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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상]권력을 두려워하는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시절, 그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막 하자는 것이냐, 언제 대통령으로 대접한 적 있느냐, 대통령 못 해먹겠다” 같은 말을 하는 걸 보고,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분이 왜 그러는 걸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편집국에서]작두 위에 선 검찰

툭 웃음이 터졌다. 1989년 가을 서울 탑골공원 뒤편 ‘게이 까페’에서 인류학 현지조사(Field Work)를 할 때 들었던 말이다. “죄송합니다. 마마.” 지난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찾은 60대 할머니는..

[이기호의 미니픽션]죽이 이토록 무겁고 슬플 줄이야

죽도록 무거우니까 죽이 아닐까. 트럭 위로 호박죽과 전복죽이 가득 담긴 들통을 나르면서 정용은 그런 생각을 했다. 된장국을 나르고, 접시 200개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박스를 옮기고, 플라스틱 원형 테이블을 짐칸에 실을 때까지..

[녹색세상]권력을 두려워하는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시절, 그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막 하자는 것이냐, 언제 대통령으로 대접한 적 있느냐, 대통령 못 해먹겠다” 같은 말을 하는 걸 보고,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분이 왜 그러는 걸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편집국에서]작두 위에 선 검찰

툭 웃음이 터졌다. 1989년 가을 서울 탑골공원 뒤편 ‘게이 까페’에서 인류학 현지조사(Field Work)를 할 때 들었던 말이다. “죄송합니다. 마마.” 지난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찾은 60대 할머니는..

[이기호의 미니픽션]죽이 이토록 무겁고 슬플 줄이야

죽도록 무거우니까 죽이 아닐까. 트럭 위로 호박죽과 전복죽이 가득 담긴 들통을 나르면서 정용은 그런 생각을 했다. 된장국을 나르고, 접시 200개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박스를 옮기고, 플라스틱 원형 테이블을 짐칸에 실을 때까지..

공황장애와 시 테라피

모두가 저마다의 분주함의 무게에 짓눌려 살고 있다. 쫓기듯 밥을 먹고 허둥지둥 회사에 가서 각자에게 주어진 그 많은 일을 한다. 그러다 문득 궁지에 몰리기도 한다. 그래도 숨을 곳이 전혀 없다고 느낀다. 의문도 든다. “왜 이..

미국을 향한 비극적 짝사랑

짝사랑은 누구나 한번은 하는 경험이지 않을까 싶네요. 새로 오신 선생님을, 이웃 학교 학생을, 이름 모를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성장기에 필요한 경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짝사랑은 비극입니다. ..

[정동칼럼]공모자들, 그대로 둘 것인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파면된 전임 대통령 박근혜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고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다. 특검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성역’에 가까웠던 인사들을 구속하여 법의 심..

[사설]지지자를 실망시키는 민주당 경선 결과 유출 파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시작부터 현장투표 결과 유출 파문으로 시끄럽다. 민주당은 총 경선 선거인단 214만명 중 지역투표소 선거를 택한 29만여명을 대상으로 22일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소는 전국 250곳에 설치됐다..

[사설]이틀 만에 세월호 인양 성공, 3년이나 끈 이유를 묻는다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드디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인양작업을 시작한 지 단 이틀 만이다. 목포신항까지 세월호를 안전하게 옮기고 인양을 마무리하려면 앞으로도 보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다시 물속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