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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의 인물조각]영어사전 등재 머지않은 ‘kwarosa’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 불사약(不死藥)을 상상하는 심정이야 이해되지만 죽음을 피할 도리는 없다. 죽음은 재벌 총수든 고용되어야 먹고 살 수 있든 처지를 막론하고 찾아오는 듯 보인다. 그러나 생로병사에 의한 자연법칙인 것처럼 ..

[기고]탄핵이 곧 ‘질서 있는 퇴진’이다

작년 말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대통령의 2012년 자진 사임 배경이 회자됐다. 독일과는 너무도 다른 우리의 현실 때문이었다. 주지사 시절 그는 집을 신축하며 친구에게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렸고 이를 갚기 위해 시중 금리보다 낮은..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다]세운상가 백발의 라디오 수리공

허물어뜨린다, 존치한다 말이 많던 세운상가는 여전히 건재했다. 겉으로는 그랬다. 세월에 깎이고, 파이고, 무너지는 것들을 쇠기둥으로 떠받치며 보수 중이었지만, 그래도 멀쩡해 보였다. 1층 가전제품을 꽉꽉 채워놓은 가게들도 문을..

[노명우의 인물조각]영어사전 등재 머지않은 ‘kwarosa’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 불사약(不死藥)을 상상하는 심정이야 이해되지만 죽음을 피할 도리는 없다. 죽음은 재벌 총수든 고용되어야 먹고 살 수 있든 처지를 막론하고 찾아오는 듯 보인다. 그러나 생로병사에 의한 자연법칙인 것처럼 ..

[기고]탄핵이 곧 ‘질서 있는 퇴진’이다

작년 말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대통령의 2012년 자진 사임 배경이 회자됐다. 독일과는 너무도 다른 우리의 현실 때문이었다. 주지사 시절 그는 집을 신축하며 친구에게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렸고 이를 갚기 위해 시중 금리보다 낮은..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다]세운상가 백발의 라디오 수리공

허물어뜨린다, 존치한다 말이 많던 세운상가는 여전히 건재했다. 겉으로는 그랬다. 세월에 깎이고, 파이고, 무너지는 것들을 쇠기둥으로 떠받치며 보수 중이었지만, 그래도 멀쩡해 보였다. 1층 가전제품을 꽉꽉 채워놓은 가게들도 문을..

정부, 고령 출산의 위험 최소화 노력을

우리 사회에서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갈수록 만혼 추세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 통계’를 보면 아기를 낳은 전체 산모 가운데 35세 이상 산모 비율이 23...

교통안전 위협하는 불법개조 전조등

야간에 도로 주행을 하다 보면 중앙선 반대편에서 마주 오는 자동차의 전조등과 앞선 자동차의 후미등이 지나치게 밝아 순간 시야 확보가 안되거나 눈이 피로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자동차 대부분은 일반 자동차보다 불빛이 몇..

[시론]대통령의 언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을 두고 ‘선의’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말해 야권 지지층 내부의 거센 비판에 직면해 있다. 안 지사는 반어법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통할지 의문이다. ..

늙어감에 대하여

늙음은 늘 남의 것이었다. 젊은 싯다르타 왕자는 어느 날 길에서 만난 노인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 “지금의 내 안에 이미 미래의 노인이 살고 있도다”라고 외쳤다지만, 평범한 젊은이들의 눈에 노인은 본디부터 노인이었을 것만 같고 ..

[여적]번역 대결

소설가 안정효씨는 국내 1세대 번역가로 꼽힌다. 1975년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한국어로 옮긴 것을 시작으로 42년간 160여개 작품을 번역했다. 그는 번역은 ‘반역’이라거나 ‘제2의 창작’이란 말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