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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안전망을 찾아서

새해 첫날, 안경점을 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다. 덕담으로 시작한 안부전화는 거리에 사람이 없어 물건을 팔 수가 없다는 푸념으로 이어졌다. 렌즈는 인터넷 판매가 아예 불가능하고, 안경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힘든 물건이라 비대면으로 사업을 하기도 어렵다. 이제 임차료를 내고 나면 직원에게 월급 줄 돈도 없다는데, 자영업자들의 내리막에 과연 끝이 어디일지 걱정이다. 친구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거리로 나온 헬스장, 코인노래방 사장님들도 방역을 위한 끝없는 희생에 좌절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가 빠르게 성장한 기저에는 늘 누군가의 희생이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도,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는 희생하는 이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기보다는 억압해 ..

일반 칼럼/직설 2021. 1. 14. 09:42
[기고]정인이 사건을 보는 또 다른 관점

아동학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가 이토록 논란이 된 적이 있던가? 16개월 짧은 생을 살다 간 정인이 죽음을 모두 애도하지만, 그 원인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정인이는 분명 아동학대로 사망했지만 입양되었기 때문이다. 입양에 대한 복잡한 담론이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만들고 있다. 아동은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므로 혈연이 아니더라도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결속시킬 수 있는 장치로 입양을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부모의 국적과 입양되는 자녀의 국적이 상이한 경우 국제입양이라는 확장된 법적 제도로 가족이 되는 것을 승인함으로써 아동 복지에 기여하게 한다. 그러나 한국사회 입양의 제도화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입양의 법적 주체 중 하나인 기관의 문제다. 사회적 ..

일반 칼럼 2021. 1. 14. 09:41
[학교의 안과 밖]정인아, 진짜 미안해

16개월밖에 되지 않은 정인이가 만신창이가 되도록 학대를 당한 끝에 처참한 모습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몸서리를 치고 있던 순간 그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 저 OO이에요. 전화기 안에서 울려오는 밝고 활기찬 소년의 음성은 가슴속에서 천둥소리를 내며 울려 퍼졌다. 그 아이는 몇 년 전 부모의 체벌로 심한 상처를 입고, 동생과 함께 가정에서 분리가 되었던 아이다. 자녀들을 낳은 후 제대로 보살피지 않았던 부모는 아이들을 양육시설에 맡겼다 학령기가 되자 다시 데려와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부모는 스스로도 제대로 된 양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상처투성이였고, 그런 과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에도 역부족이었다. 언제부터 깔려 있었는지 모를 더러운 이부자리 밑에서, 방구석에 널브러진 옷더미나 ..

일반 칼럼 2021. 1. 14. 09:38
제발

언젠가 록밴드 ‘들국화’ 공연을 보러 갔었다. ‘제발’이란 노랠 정말 좋아하는데, ‘제발 숨막혀~’ 하면 진짜 숨이 멎는 느낌. 고인이 된 주찬권 아저씨 드럼 소리와 함께 번지던 노래는 앨범 발매 직후였을까, 학창 시절 YWCA 강당에서도 한 번 만났었지. 팬심은 ‘아미’ 못지않다.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야”라는 고백은 진솔하다. 곡을 만든 최성원은 당시 숨죽이게 했던 군부독재를 비판한 노랫말이라고도 했다. 곡이 수록된 2집은 겨울 풍경이 자욱하다. 노래 ‘1960년 겨울’엔 동요 가락도 담겨 있지. “밖에는 눈. 눈이 오네. 조용히 마당으로 흰 눈이 내리네. 밖에는 눈. 눈이 오네…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 눈사람. 눈썹이 우습구나. 코도 삐뚤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 ..

일반 칼럼/임의진의 시골편지 2021. 1. 14. 09:37
김영춘의 담쟁이(2)

2005년 가을이었던 것 같다. 열린우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2004년 총선 승리 후 10년 가까이 이어졌던 패배의 행진을 막 시작하던 때였다. 나중에는 비상대책위가 선거 패배 때마다 되풀이하는 푸닥거리 같은 것이 되었지만 당시로서는 익숙지 않은 일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비감한 분위기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첫 회의가 열렸다. 비대위원들 앞으로 발언 차례가 옮겨갈 때마다 카메라 플래시가 작렬했다. 젊은 국회의원 김영춘이 마이크를 당기며 품 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냈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

정치 칼럼/정동칼럼 2021. 1. 14. 09:36
침묵의 재발견

막스 피카르트의 침묵. 독일작가 막스 피카르트는 에서 이렇게 썼다. “예전에는 침묵이 모든 사물을 뒤덮고 있었고, 그래서 인간은 한 대상에 다가가기 이전에 먼저 그 침묵의 막을 뚫고 나가야 했다. 사상과 사물은 그것들을 둘러싼 침묵에 의해서 보호되었고, 그리하여 인간은 그것들의 급박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침묵이 사라진 오늘날 인간은 오히려 더 이상 능동적으로 사상과 사물을 향해 나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것들이 인간에게 달려들어 인간 주위에서 소용돌이친다. 인간은 이미 생각하는 인간이 아니라 생각되는 대상이 된 것이다.” 침묵은 의외로 수동적인 것이 아니었다. 생각과 사물이 달려들어 우리를 점거하지 못하도록 막는 사이, 천천히 능동적인 시도를 꾀할 수 있는 바탕이었다. 침묵을 잃으면..

일반 칼럼/문화와 삶 2021. 1. 14. 09:35
[여적]윤석열과 별의 순간

‘별의 순간’. 드라마 제목 같은 이 말이 12일 정치권에 회자됐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라디오에 출연, 윤석열 검찰총장을 거명하며 “지금 ‘별의 순간’이 보일 것”이라고 하면서다. 김 위원장이 대권 도전의 기회를 ‘별의 순간’에 비유한 것이다.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별의 순간’을 바라지만 그 순간을 경험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정치권 밖에 있는 윤 총장에게 별의 순간이 보인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애초 윤 총장은 별의 순간에 큰 관심이 없었다. 스스로 정치에 소질도 없고, 할 의사도 없다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등 그의 행보는 검사의 ‘칼잡이’ 본능, 검찰개혁에 맞서려는 검찰의 집단이기주의 등에서 비롯됐을 터다. 그런 윤 총장에게 여권이 별의 순간을 볼 수 있는 기..

정치 칼럼 2021. 1. 13. 09:42
[정희진의 낯선 사이]선한 영향력의 모순

권력을 사회현상으로 파악한 푸코의 입장을 차치하면, 권력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전통적인 개념, 영향력(파워)이다. 요즘에는 인플루언서라는 말로 대중화되었다. 또 하나는 대안적 개념으로서 책임감이다. 파워와 책임감은 획득 경로나 실천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열망하는 ‘강하고 선한 리더’는 출현하기 어렵다. 선한 사람이 원칙을 지키면서 권력자의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사회라면, 이미 그런 리더가 다급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 당대 우리 사회에서 선함은 약함을 의미한다. 착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선의를 비웃는다. 이전 시대에는 부자가 여러 명이었다면, 신자유주의의 특성인 양극화 시대에는 큰 부자 몇 명이 자본주의를 좌우한다. 나로선 문해력이 부족한 뉴스, 2012년부터 억만장자 ..

일반 칼럼 2021. 1. 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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