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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2)
[박래군 칼럼]내일은 누가 죽어갈까

9월2일,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과 석수역 사이 철로에서 사전 조사 작업을 하던 코레일 하청업체 노동자 정씨(44), 전동차에 치여 사망. 9월3일, 경기도 화성 동탄 삼성물산 공사현장에서 전선작업 중이던 소방전기업체 소속 하청업체 노동자, 감전 후 추락하여 사망. 인천 초등학교 급식소 공사 현장에서 추락하는 거푸집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노동자 1명 사망. 철재 구조물에서 추락한 1명 부상…. 한 노동단체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다. 이렇게 시작된 지난 9월의 죽음의 행진은 매일 이어졌다. 아니 9월에만이 아니라 재작년에도, 지난해에도, 올해도 이어졌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매일 3명의 노동자가 추락하고, 감전되고,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어간다. 질병을 얻어서 죽..

일반 칼럼 2019. 10. 22. 11:08
[기고]형평성을 내세운 정치적 범죄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고독사 5명 중 1명이 장애인이며 장애인 고독사는 전년도에 비해 80% 증가했다는 충격적인 사회문제가 드러났다. ‘2018년 장애인 무연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고독사한 장애인의 장애유형은 지체장애가 52.2%를 차지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혼자 지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여줬다. 이 문제를 가장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것이다. 만 65세가 되면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65세부터 노인 장기요양급여로 전환되는데 이 서비스는 하루 4시간이 전부여서 나머지 20시간은 혼자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장애인계에서 활동지원서비스 연령 제한 철폐 요구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나온 박명애씨는 47세에..

일반 칼럼 2019. 10. 22. 11:07
그리움을 더해 주는 디테일

우리는 그리움을 동력으로 글을 쓰기도 한다. 때때로 글쓰기는 사랑하는 것들을 불멸화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그런 글은 필연적으로 구체적이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대상은 대부분 대체 불가능하다. 쉽게 대체 가능하다면 그리움에 마음 아플 일도 없을 것이다. 사랑을 하는 동안에는 그 대상의 세부정보를 낱낱이 알게 된다. 다른 존재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언뜻 흔해 보여도 왜 그 존재가 이 세상에 하나뿐인지를 배워간다. 그 존재는 이제 결코 흔해질 수 없다. 구체적으로 고유해졌으니까. 이 구체적인 고유함을 기억하며 쓰는 글에는 수많은 디테일이 담긴다. 나의 글쓰기 수업을 들으러 온 열아홉 살의 파도라는 아이가 쓴 글도 그랬다. 그가 10년 전의 어느 오후를 회상하며 쓴 글이다.“몸이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 어..

일반 칼럼/직설 2019. 10. 22. 11:03
[학교의 안과 밖]요즘 고3 교실, 재구성이 필요해!

9월 초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학생들의 빈자리가 점점 늘어나면서, 고3 교실은 깊은 침묵 속에 잠겨 있다. 일반고의 정시 지원율이 자율고·특목고의 6분의 1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고에서 정시(수능)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한 반에 몇 명 되지 않는다. 수능을 목전에 둔 이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이어폰을 꽂고 각자에게 필요한 수능 준비를 한다. 학생들마다 시험과목과 등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교사가 자기 수업 들으라고 강요할 수가 없다. 그래서 수능 준비생들만 따로 도서실에 모아놓고 공부하도록 하는 학교도 있다. 수시에 지원한 대다수 학생들의 면접까지 끝나면 수업을 하려고 해도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아서 교사들은 시간마다 학생들을 조용히 시키고 자리에 앉히느라 애를 먹는다. 학생들은 정해진 출석일수를 채워야 ..

주제별/교육 2019. 10. 22. 11:00
[속담말ㅆ·미]항우도 댕댕이덩굴에 걸려 넘어진다

항우는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힘은 산을 뽑을 듯하고 기개는 세상을 뒤덮을 만하다)로 유명합니다. 천하장사의 대명사입니다. 하지만 항우는 제 힘만 믿고 고집부리다 망합니다. 스스로 똑똑하고 강하다 자부하는 이들이 대개 남의 말을 안 듣지요. 학문도 검술도 병법도 지루하다고 시시해합니다. 제 힘과 빠른 두뇌회전을 과신합니다. 결국 항우는 덜 세고 덜 똑똑하지만 더 노력하고 더 머리 맞댄 이들에게 모든 걸 잃고 스스로 강물에 몸 던져 목숨을 끊습니다.속담에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걸려 넘어진다’가 있습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와 같은 속담입니다. 댕댕이덩굴은 햇볕 잘 드는 산자락에 많습니다. 나무 감아 올라가기도 하고 바위 타 넘기도 하며 땅바닥 질러 자라기도 합니다. 이 댕댕이덩굴은 등..

일반 칼럼 2019. 10. 22. 10:58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일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의 구원투수 대니얼 허드슨은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이 경기 후반 믿고 쓰던 선수였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포스트시즌은 모든 출전 팀들이 우승을 위해 최상의 전력으로 맞붙는 대결의 장이다. 워싱턴이 포스트시즌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으니 허드슨도 야구장 불펜에서 대기해야 했다.그러나 허드슨은 시리즈 1차전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 대신 출산휴가를 내고 부인 곁으로 돌아가 셋째 딸이 태어나는 것을 지켜본 뒤 2차전에 맞춰 팀으로 복귀했다. 이토록 중요한 경기에 투수가 집안일을 핑계로 불참하다니! 팬들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정작 마르티네스 감독은 “가족이 언제나 먼저다.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허드슨의 소셜미디어엔 팬들의 악성 댓글이 줄을 이었다.이번 해프닝은 메이저리그..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19. 10. 22. 10:49
일본목련

돌이킬 수 없는 나날 속에서 며칠만 돌이켜본다. 과거는 실은 앞날에 있다. 뒤돌아보는 일도 앞을 보는 것이다. 도서관 열람실에서 복도로 나와 신문철을 뒤적이니 며칠 전의 그 기사가 나온다. “경주 금령총서 최대 규모 56㎝ ‘혀 내민 말 모양’ 토기 발굴”이라는 제목이다. “혀를 낼름 표현한 말 모양 토기의 정체는 무엇인가. 경주 금령총에서 지금까지 발굴된 것 중 압도적인 크기(56㎝)의 말 모양 토기가 발굴됐다. 그런데 이 말 모양 토기의 모습은 혀를 쑥 내밀고 있었다.”(경향신문 10월1일자)하필이면 왜 혀를 강조한 말일까. 거의 실물 크기라는 말 사진을 보면서 말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왜 말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혀를 꼬부리고 있을까. 수도꼭지를 틀면 찬물과 더운물이 같이 나오듯 혹 지금 말은 거짓말..

일반 칼럼/이굴기의 꽃산 꽃글 2019. 10. 22. 10:46
‘준사법기관’에 걸맞은 검찰이어야

“검찰이 누구누구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라는 표현이 언론에 자주 등장한다. 검찰이 수사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사법처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니까 언론도 따라 쓴다. 여기서 사법처리란 수사를 해서 기소했다는 뜻이다. 공소장 제출로 법원에 재판을 청구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굳이 ‘사법’처리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통상 ‘사법(司法)’이란 무엇이 법인지를 말한다는 의미로 사법부가 하는 업무다. 그만큼 행정부에 속하는 검찰의 사무가 사법부의 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법처리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검사들은 자신들이 법관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면서 법관과의 동일성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검사의 직무와 권한은 사법권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형사절차에서 중추적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런 태도가 이해..

일반 칼럼/하태훈의 법과 사회 2019. 10.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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