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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31)
‘코로나19 고통 분담’ 건물주 1%뿐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성공 여부를 확정하기 이르지만, 어쨌거나 지금까지는 코로나19에 대한 ‘K방역’이 성공적이라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그렇다. 외신들은 한국의 사례를 자국에 소개하며 성공 요인을 분석한다.꼽힌 여러 요인 중에 공동체주의가 있다. 마스크 ‘강요’를 조롱하며 마스크 중앙에 큰 구멍을 뚫어 착용하는 자유지상주의자들의 나라. 자가격리에 저항하며 총을 들고 (마스크 없이) 집회에 떼로 나오는 (그러다 집단감염되면 어쩌려고!) 나라. 이 나라의 언론은 공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가격리하는 한국의 시민의식을 본받자고 한다. 적어도 재난 상황에서는 공동체를 위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다.나만 해도 그랬다. ‘내가 아플까봐’보다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칠까봐’ 더욱..

일반 칼럼/직설 2020. 5. 6. 21:30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생쥐에게도 표정이 있다

오래전에 쥐 실험을 할 때였다. 배고픈 쥐에게 먹이를 25%, 50%, 75%, 100% 중 하나의 확률로 주면서 확률적인 보상의 학습에서 도파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구하고 있었다. 보상이 100%로 주어질 때면 쥐는 다소 느긋하게 먹이를 즐기곤 했다. 특히 쥐가 고개를 살짝 들고 오물오물 씹는 모습을 보노라면, 쥐가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쥐에게 표정이 있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도발적으로 느껴졌다. 그 당시에는 쥐의 표정을 측정할 수단이 마땅치 않았는데, 과학에서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주장하는 일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또 표정은 사회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쥐의 사회성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쥐가 다른 쥐의 행동을 보고 학습할 ..

일반 칼럼 2020. 5. 6. 21:27
아바이 순대

월남한 분들은 함경도식 ‘아바이 순대’를 잊지 못한다. 실향민들이 즐겨 먹다가 1990년대 들어 국밥집 간판에 떳떳이 걸리게 되었다. 지역마다 순대 종류가 다르고 국밥도 차이가 제법 있다. 어버이날 아바이 순대를 먹으면서 철조망 건너편 아슴아슴한 고향을 생각하리라. 고향에 두고 온 일가친척. 입맛은 그리움의 진한 냄새이고 단단한 끌텅이다. 돼지의 창자에 담긴 것은 양념만이 아니라 기억하고 싶은 이름들이다. 순대를 채우던 아바이와 순대를 써시던 오마니, 맴소(염소)와 새지(송아지)가 울던 초저녁 그늘. 백두산에는 호개(호랑이)가 뛰댕기고 메구락지(개구리)는 논에서 뛰댕기는 늦봄 어느 날들이 아른거리리라. 남북 철도가 연결되고, 평화가 무르익으면 원조 아바이 순대를 원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게다.긴 ..

일반 칼럼/임의진의 시골편지 2020. 5. 6. 21:09
인간이 되는 법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대부분 ‘미친개’나 ‘싸이코’로 불리는 선생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는 악당교사의 별명도 대부분 똑같다. 나는 저 작명이 참으로 진부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가 다닌 중학교 학생주임의 별명이 저 두 단어를 합친 ‘개싸이코’였던 것을 떠올리며 클리셰가 아닌 현실반영의 차원에서 이해하기로 했다. 그 선생님은 정말 ‘개싸이코’라는 단어 외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사람이었다. 중학교 졸업여행 때였다. 나와 함께 놀던 열 명 정도 되는 친구들은 점호 뒤 어수선한 시간을 틈타 유스호스텔 뒷마당 구석에 있던 작은 정자에 모였다. 무리 중 절반이 동네에서 멀리 떨어진 실업계 고등학교로 진학했기에 우리는 그 작별의 슬픔을 나눌 예정이었다. 물론 몰래..

일반 칼럼/문화와 삶 2020. 5. 6. 21:07
[사설]이재용 사과, 삼성의 준법·노조 존중 경영의 출발점 돼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위법적인 경영권 승계 의혹과 무노조 경영, 시민사회와의 불통 등 자신과 삼성의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직접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면서 “법을 어기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 편법에 기대거나 윤리적으로 지탄받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삼성그룹 사업장에서 창업 후 82년간 유지해온 ‘무노조 경영’을 종식하고,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서울병원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한 후 5년 만에 다시 국민을 향해 잘못된 경영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이번 사과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지난 3월11일 이 부회..

일반 칼럼 2020. 5. 6. 21:02
[사설]‘이천 참사’ ‘민식이’ 유족에 쏟아지는 끔찍한 혐오 발언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을 향한 혐오 표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가해지고 있다. 또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제정을 이끈 김민식군 부모도 악성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얼마 전에는 ‘민식이법이 무서워’라는 조롱성 휴대폰 게임까지 등장해 유족을 괴롭혔다. 끔찍한 사고로 가족을 잃어 상심한 유족들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2차 가해나 다름없는 혐오 표현을 하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6일 이천 참사 소식 관련 인터넷 기사들에는 “떼쓰지 말아라” “돈 줄 사람 오라는 것이냐” 등 유족들을 겨냥한 악성댓글이 쏟아졌다. 전날 합동분향소를 찾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대책이 없느냐”는 유족들의 항의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진..

일반 칼럼 2020. 5. 6. 21:01
[사설]‘코로나 대응’ 핑계 삼은 마구잡이 규제 풀기 안 된다

지난달 29일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KT는 케이뱅크 대주주가 될 법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같은 날 정부는 ‘10대 산업분야 65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첫번째 과제는 개인정보 활용 활성화였다. 사상·신념, 정치적 견해, 민감한 의료데이터 등 개인정보를 가명정보로 처리할 경우 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규제완화 명분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활력 제고를 내세웠다. 전례없는 재난 극복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것이지만, 자칫 시민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판마저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인터넷은행법 개정은 누가 봐도 KT에 대한 특혜이다. 대주주 자격기준은 모든 금융회사에 공통으로 적용돼야 한다. 그런데 이 ..

정치 칼럼 2020. 5. 6. 20:49
너무 늦게 도착한 희소식 ‘아청법 개정’

ㄱ양(14)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ㄴ씨의 제안으로 ‘조건만남’을 가졌다. ㄴ씨는 성관계 중 ‘바로 지우겠다’며 동영상을 찍더니 ‘가족, 지인, 학교에 보내겠다’ ‘SNS에 올리겠다’며 ㄱ양을 협박했다.지난달 20일 기자가 쓴 “성매매라는 이유로…‘보호받지 못하는’ 성착취 피해자들” 기사 내용이다. 이 기사는 ‘쓰이지’ 않을 수 있었다. 이들의 사연이 덜 비극적으로 끝날 기회가 분명 있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이 진작 개정됐더라면 말이다.현행법은 성매매 대상이 된 아동·청소년 일부를 ‘대상 아동’ ‘대상 청소년’이라 규정한다. 성매매의 ‘대상’이 된 아동이나 청소년이 강제로 성매매에 응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피해 아동’ ‘피해 청소년’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5.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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