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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10)
[이해인 수녀의 詩편지](32)다산의 말

“남이 어려울 때자기는 베풀지 않으면서남이 먼저 은혜를 베풀어 주기를 바라는 것은너의 오만한 근성이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가벼운 농담일망정‘나는 전번에 이리저리 도와주었는데저들은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소리를 한마디라도입 밖에 내뱉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말이 한 번이라도입 밖에 나오면 지난날 쌓아놓은 공덕이하루아침에 재가 되어 바람에 날아가듯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편지 속의 이 말을하루에 한 번씩 되새김하면다산 초당의 청정한 바람 소리도가까이 들려오는 기쁨 기껏 좋은 일 선한 일 하고도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여향기를 달아나게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바로 나라고 고백하는 사이어디선가 들려오는 푸른 기침 소리 - 시집 중에서 요즘은 그냥 단순한 소풍보다는 특별한 장소..

일반 칼럼 2020. 5. 14. 10:30
[여적]샤넬 오픈런

지난해 8월 미국의 회원제 할인마트인 코스트코가 중국 상하이에 1호 매장을 열었다. 개장을 기다리던 중국 고객들은 전동 셔터가 올라가기 시작하자 매장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매장 곳곳에서는 고객들이 서로 먼저 물건을 사겠다며 몸싸움을 벌였다. 코스트코 측은 결국 개점 4시간 만에 문을 닫아야 했다. 또 10여년 전 아이폰이 중국 시장에서 신상품을 선보일 때면 베이징과 상하이의 주요 애플스토어 매장에는 전날부터 수천명이 줄을 서곤 했다. 판매를 늦게 시작했다가 계란 세례를 받는 매장도 속출했다.요 며칠 사이 한국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관찰된다. ‘샤넬 오픈런’이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샤넬이 14일부터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예고하자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는 개장 전부터 줄을 섰다가 문이 열리면 매장으로 뛰어들어..

일반 칼럼 2020. 5. 14. 10:26
부적 장수

징병 검사관이 청년에게 물었다. “사람을 죽일 수 있겠는가?” 피식 웃으며 청년이 대답했다. “모르는 사람은 주저가 됩니다만 친구라면 당장 죽일 수 있습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 나쁜 놈의 친구들이 꼭 있다. 그 친구 따라다니면 만날 고생길. 가장 나쁜 친구가 어깨에 앉아 있는 귀신놈이다. 언젠가 스타강사 김창옥씨가 이런 말을 하더군. “결정적인 순간에 그 귀신 같은 존재가 나한테 말을 합니다. ‘봐봐. 사람들이 너를 그렇게 보잖아. 봐봐. 저 사람들이 널 무시하고 있는 거야. 봐봐. 너 같은 사람은 들어오지 말라고 쓰여 있어, 그러니까 넌 거기 가면 안 돼.’ 이런 말들이 들려와요. 귀신이 어깨에 앉아서 하는 소리죠…. 안 좋은 기운을 가지면, 안 좋은 기운이 계속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온갖 귀신이..

일반 칼럼/임의진의 시골편지 2020. 5. 14. 10:24
[경향의 눈]방사광 가속기, 짓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방사광 가속기를 쓰고 싶어도 제때 쓸 수가 없습니다. 선정이 되더라도 보통은 6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2차전지 사업을 하는 모 대기업 수석연구원의 하소연이다.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가속시켜 나오는 빛으로 물질의 구조를 밝혀내는 최첨단 과학장비다. 반도체, 에너지, 신약 등의 신물질·소재, 부품 개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장치다. 그런데 분석장비가 있어도 제때 쓸 수 없다는 것이다. 2차전지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능가할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국내 기업들은 중국과 치열한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앞서가기 위해선 더 잘 만들어야 하는데 전지의 구조 분석은 필수 과정이다. 그는 “실험 공간도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그마저 전문가가 없으면 연구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2월 열린 ‘대형가속기 공청회’..

일반 칼럼 2020. 5. 14. 10:23
가보지 않은 길

아이는 아침마다 컴퓨터를 켠다. 이젠 제법 익숙하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누르고 화상으로 선생님과 만난다. 아침 조회 시간은 30분 남짓. 처음 며칠간 아이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했다. 어느 아이는 잠옷 바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고, 어느 아이는 떡을 먹으며 인사를 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곁에서 지켜보다 한숨이 나왔다.오전 11시30분에 진행되던 아침 조회는 지난주부터 오전 9시10분으로 당겨졌다. 선생님은 이 시간 동안 숙제검사를 하거나 그날 학습 내용 중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줬다. 요즘은 국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 수업이 이뤄지기도 한다.조회가 끝나면 아이는 주간학습계획서에 적힌 과목대로 온라인수업을 듣는다. 시간표는 간혹 6교시까지 돼 있지만, 10분 내외 동영상을 보면 되는 체육과 음악 등도 ..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5. 14. 10:21
몰라서 좋은 일

책을 읽다 오랜만에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속담을 만났다. 알다시피 전혀 알지 못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저 약이 병을 낫게 하는 약(藥)이 아니라, 비위가 상해 은근히 화가 날 때 받치는 약처럼 느껴졌다. ‘약 오르다’ 형태로 주로 쓰이는 약 말이다. 하나라도 더 알겠다고 아등바등하던 어린 시절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지식에 대한 열망이 아니었다. 친구들의 대화를 토씨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에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갈까봐 전전긍긍했다.나는 친구들을 모아놓고 시도 때도 없이 “너는 무슨 색을 좋아해?”나 “학교 끝나고 뭐 할 거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맥락이 없었다. 또랑또랑한 눈빛과 목소리 때문일까. 친구들은 우물쭈물하다가 황급히 답을 내놓았다...

일반 칼럼/문화와 삶 2020. 5. 14. 10:13
[사설]이명박 정권 국정원의 공작으로 드러난 전교조 비합법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화가 박근혜 정부 이전 이명박(MB) 정부 때부터 국가정보원 주도로 치밀하게 계획·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는 13일 국정원 내부문건과 재판기록 등을 통해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전교조 불법단체화’ 청와대 보고를 시작으로 보수단체와 행정부처를 동원한 집요한 ‘전교조 비합법화 공작’의 증거들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실제 문서로 확인하고 보니 모골이 송연하다. 국가에 의한 노조파괴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당시 원세훈 국정원장은 2010년 1월 “해직자 노조가입을 인정하는 전교조 규약을 이유로 불법단체화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청와대에 보고한다. 곧이어 보수 학부모단체에 전교조에 대한 비판 여론 조성을..

정치 칼럼 2020. 5. 14. 10:06
[사설]위안부 운동 개혁하되 폄훼 안 된다고 한 이용수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 할머니는 13일 경향신문에 보낸 입장문과 인터뷰에서 최근 사태에 대해 “지난 30년간의 투쟁 과정에서 나타났던 사업 방식의 오류나 잘못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할머니는 또 한·일 학생들에 대한 역사교육 필요성을 강조했고, 신뢰 회복을 위해 2015년 한·일 합의 관련 의견수렴·면담 내용 등의 공개도 요구했다. ‘사업 방식의 오류와 잘못’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비난하는 과정이 아니라 현시대에 맞는 사업 방식과 책임 있는 집행 과정, 투명한 공개로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재차 강조했다. 정의연은 위안부 피해 당사자이자 오랜 세월 ..

일반 칼럼 2020. 5.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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