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opinionX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opinionX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23369)
    • 정치 칼럼 (5035)
      • 금태섭의 모서리 (8)
      • 장덕진의 정치시평 (54)
      • 기자 칼럼, 기자메모 (275)
      • 정동칼럼 (54)
    • 일반 칼럼 (12664)
      • 세상읽기 (700)
      • 진중권의 돌직구 (10)
      • 신형철의 뉘앙스 (15)
      • 김웅의 덧뵈기 (6)
      • 고병권의 묵묵 (25)
      • 기자 칼럼, 기자메모 (191)
      • 시선 (186)
      • 이렇게 (416)
      • 詩想과 세상 (66)
      • 문화와 삶 (337)
      • 직설 (390)
      • 경향의 눈 (24)
      • 여적 (25)
      • 생각그림 (30)
      • 김홍표의 과학 한귀퉁이 (39)
      • 송혁기의 책상물림 (147)
      • 양승훈의 공론 공작소 (42)
      • 이굴기의 꽃산 꽃글 (361)
      • 임의진의 시골편지 (371)
      • 정희진의 낯선사이 (101)
      • 오창익의 인권수첩 (60)
      • 하태훈의 법과 사회 (36)
    • 주제별 (2431)
      • 픽션 (84)
      • 교육 (608)
      • 노동, 비정규직 (458)
      • IT 통신 (65)
      • 스포츠와 세상 (292)
      • 녹색세상 (143)
      • 환경과 에너지 (781)
    • =====지난 칼럼===== (3212)
      • 김산하의 야생학교 (46)
      • 김규항의 혁명은 안단테로 (59)
      • 김경의 트렌드 vs 클래식 (67)
      • 서민 칼럼 (94)
      • 강용주의 안아픈 사회 (6)
      •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다 (56)
      • 경향시선 (338)
      • 작은 것이 아름답다 (52)
      • 핫 키워드 (27)
      • 지금 SNS에선 (107)
      • 송경동 칼럼 (29)
      • 알고 쓰는 말글 (202)
      • 2030콘서트 (74)
      • 김우창 칼럼 (22)
      • 김종철 칼럼 (49)
      • 김태일의 정치시평 (26)
      • 김호기의 정치시평 (18)
      • 이남주의 정치시평 (18)
      • 하승수의 틈 (44)
      • 장은주의 정치시평 (17)
      • 김규항의 '좌판' (30)
      • 김종휘의 횡단보도 (37)
      • 김종락의 마포스캔들 (36)
      • 고종석의 편지 (22)
      • 강명관의 심심한 책읽기 (51)
      • 강신주 칼럼 (50)
      • 가족이야기 (31)
      • 기로에 선 신자유주의 (140)
      • 김형경의 뜨거운 의자 (34)
      • 나사못회전의 고전읽기 (53)
      • 사유와 성찰 (193)
      • 낮은 목소리로 (79)
      • 손호철 칼럼 (64)
      • 소소한 풍경 (11)
      • 생생 시사데이터 (31)
      • 이범의 진보가 진보하려면 (7)
      • 이택광 칼럼 (75)
      • 이상돈 칼럼 (27)
      • 이철희 칼럼 (22)
      • 이건의 소방이야기 (43)
      • 우석훈의 시민운동 몇어찌 (50)
      • 장덕진 칼럼 (4)
      • 조국 칼럼 (13)
      • 정도언의 마음읽기 (12)
      • 지금 논쟁 중 (78)
      • 배철현의 심연 (24)
      • 박범신의 논산일기 (12)
      • 박주민의 동분서주 (14)
      • 별별시선 (280)
      • 최장집 칼럼 (15)
      • 표창원 칼럼 (61)
      • 한기호의 다독다독 (104)
      • 함정임의 세상풍경 (60)
      • 황현산의 밤이 선생이다 (19)
      • 한국, 소통합시다 (79)
  • 방명록

2021/04/02 (7)
[여적]읍소 선거

지난해 1월 중국 광둥성 산터우의 한 농장에서 주인이 암소를 도살장으로 끌고가려 했다. 그런데 소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한사코 버텼다. 새끼를 밴 소의 모성본능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모금을 한 덕에 소는 한 사찰에 입양됐다. 생의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구원받았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흔히 인간과 동물의 차이 중 하나를 눈물이라고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눈물의 성분만 보자면 동물이나 인간이나 별다를 게 없다는 연구도 있다. 오히려 ‘쥐어짜내는 눈물’이야말로 인간의 전매특허가 아닐까. 2014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중 눈물을 흘렸다. 감정표현을 아끼는 그가 공개석상에서 흘린 첫 눈물이었다. 하지만 이 눈물을 두고 후에 ‘악어의 눈..

정치 칼럼 2021. 4. 2. 09:46
[이랑의 가사-말]나 아니면 누가 이 일을 말할 수 있을까

맞은편에서 날아 들어오는 커다란 소리에 놀라 몸을 틀어 뛰기 시작하는 어떤 이름을 가졌던 사람의 어떤 하루를 상상해본다 파괴적인 소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길을 찾아 돌아가려는 어떤 이름을 가졌던 사람의 어떤 혼잣말을 상상해본다 나 아니면 누가 이 일을 알까 나 아니면 누가 이 일을 말할 수 있을까 이건 나밖에 이건 나밖에 이건 나밖에 이건 나밖에 이건 나밖에 이건 나밖에 나밖에 ‘이건 나밖에 말할 수 없어요’라는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수십 번 반복하는 곡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 앞뒤로 붙일 말들이 떠오르지 않아 몇 년 동안 한 문장만으로 부르던 이 곡에 얼마 전 가사를 붙이게 됐다. 혜경궁 홍씨(1735~1815)의 자전적 회고록인 을 매개로 한 ‘내 나니 여자라,’ 전시가 열리는 수원시립미술관에..

일반 칼럼 2021. 4. 2. 09:42
[기고]대통령이 별이면, 국민은 땅인가?

최근 제1야당 국민의힘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별’ 비유를 사용해 자주 거론하고 있다고 보도된다. ‘별’을 딴다, ‘별의 탄생’, ‘별의 순간 포착’ 식으로 말이다. 천문학적으로 별은 우주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이지만, 사람들이 권력과 관련해 사용하는 ‘별’의 일반적인 의미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최고의 권력을 의미한다. 김종인 위원장도 별이라는 단어를 그런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별은 ‘세상을 밝게 하다’라는 뜻도 있지만 그가 그런 의미로 별을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김종인 위원장이 최근 들어 부쩍 자주 사용하는 ‘별’은 최고권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표현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이 단어를 ..

정치 칼럼 2021. 4. 2. 09:40
[편집국에서]봄의 정치

‘봄의 정치’는 지인 고영민 시인의 표제작이다. 시는 이렇게 시작된다. “봄이 오는 걸 보면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봄이 온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4월 재·보궐 선거 끝자락에 불현듯 ‘봄의 정치’를 묻고 싶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구상했던 이 시는 2년 전 출간됐다. 그와 오랜만에 통화했다. “봄이란 말만 들어도 따뜻해지잖아. 물론 현실 정치는 봄이 아니지. 그래도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봄을 향해 나아가는 거지.” 정치가 암흑기였던 그때, 그는 시민들의 분노를 미래라 읽었고 봄이라 불렀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4월 재·보선은 ‘봄의 정치’로 가는 길을 잃었다. 아니, 퇴행했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범..

일반 칼럼 2021. 4. 2. 09:39
그래도 해야지, 선거!

내 인생 단 한 번도 선거를 거른 적 없다. 코로나19가 닥친 지난 총선, 한 손에는 손소독제를 거머쥐고 한 손에는 고무장갑을 낀 채 기어이 투표를 하고야 말았다. 만에 하나 고무장갑이 거절당할 경우 비닐장갑을 버릴 위험에 처할지라도 장렬히 이내 한 표를 행사하리라. 투표 독려상이 있다면 받고도 남았을 나로서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이 거슬렸다. “-4와 -3 중 한쪽을 선택하기 위해 투표소까지 가라고 해 봤자, 난 안 간다. 그런 데는.” 그런데 요즘 하루키의 막돼먹은 소리를 곱씹는다. 대관절 이 선거가 비닐장갑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비닐장갑 한 장의 두께를 0.02㎜로 치면 지난 총선 때 63빌딩 7개 높이의 장갑이 버려진 셈이다. 비닐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쪼개질 때 이산화탄소보다 25배 강력한 ..

주제별/녹색세상 2021. 4. 2. 09:38
국가수사본부, 경찰의 역량을 증명하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여년에 걸친 검경 수사권 조정 끝에 태어났다. 경찰에 독자적 수사권을 주면서 일종의 안전장치로 만들었다. 그러나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같은 경찰관들이 똑같은 일을 한다. 경찰청 수사책임자 계급을 한 단계 올리고 국가수사본부장을 개방직으로 임명한다는 것 말고 눈에 띄는 건 없다. 부서 이름이야 아무래도 좋다. 경찰청 수사국이 하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하든 같은 경찰일 뿐이다. 달라진 건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경찰이 명실상부 수사의 주체로 거듭났다는 거다. 권한이 없다며 억울하면 검찰에 가서 말하라는 식의 뻔한 변명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경찰로서는 2021년이 책임 수사 원년이 되는 거다. 국가수사본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경찰의 명운이 달려 있다. 범죄 수사에도 선택과 집중이 ..

정치 칼럼/정동칼럼 2021. 4. 2. 09:37
우리 안의 인종차별부터 멈춰야

“Stop Asian Hate”(아시아인을 향한 혐오를 멈추라)는 구호가 미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 살해사건으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주목을 받으면서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도 없습니다. 미국 백인의 인종차별은 흑과 황을 분간하지 않으니까요. 중국계 이민을 금지하는 ‘중국인 배척법’이 1882년, 아시아계 특히 일본 이민을 막는 ‘이민법’이 1924년에 통과됐습니다. 2차 대전은 그 인종적 차별을 노골화했죠. 독일과의 전투에서 볼 수 없던 인종적 조롱이 태평양전에서는 당연시됐습니다. 물론 미국은 달라졌습니다. 1960년대를 시작으로 흑인 인권운동의 성공은 인종 차별의 제도적 기반을 흔들었습니다. 아시아계의 눈부신 사회적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바..

일반 칼럼/세상읽기 2021. 4. 2. 09:36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 경향신문 온라인 여론⋯
최근에 올라온 글
  • [여적]단테와 ‘신곡’의 힘
  • [기고]‘답정너’ 최저임⋯
  • 7년이 지났는데 바뀐 것⋯
  • 우리는 정말 자본주의에서⋯
최근에 달린 댓글
  • 이런걸 기사라고 쓰고 앉았나⋯
  • 정치적 견해가 다른 친구가⋯
  • 여당이 이겼어도 이런 글을⋯
  • 자신들의 과거를 단두대에 올⋯
Total
5,769,699
Today
971
Yesterday
1,422
링크
  • 김민아의 소심한 상상
  • 김봉선의 벼르고 벼리기
  • 김진호의 세계읽기
  • 김철웅의 촌철살인
  • 노응근의 글도락
  • 박용채의 심심상인
  • 손동우의 정동만필
  • 송충식의 정동22번지
  • 양권모의 권모술수
  •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 이대근의 세상에 속지않기
  • 이승철의 푼푼한 글집
  • 이종탁이 만난 사람
  • 조호연의 여러가지
TAG
  • 우병우
  • 미세먼지
  • 검찰
  • 교육부
  • 김기춘
  • 최순실
  • 국정농단
  • 문재인
  • 청와대
  • 박근혜
  • 정유라
  • 양승태 전 대법원장
  • 자유한국당
  • 문재인 정부
  • 세월호
  • 문재인 대통령
  • 코로나19
  • 황교안
  • 헌법재판소
  • 새누리당
  • 탄핵
  • 박정희
  • 촛불집회
  • 성폭력
  • 사법부
  • 북한
  • 북핵
  • 블랙리스트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촛불
more
«   2021/0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
  • 2021/04 (122)
  • 2021/03 (195)
  • 2021/02 (153)
  • 2021/01 (168)
  • 2020/12 (194)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