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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9)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봉화 우구치리 철쭉

여느 봄꽃에 비해 긴 시간에 걸쳐 화려한 꽃을 피우는 철쭉은 사람살이 곁에서 살아온 낮은 키의 나무다. 그런 철쭉의 생육 사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은 뜻밖에도 사람의 마을과 떨어진 숲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리 잡은 경북 봉화군 우구치리 옥석산 정상 조금 못 미친 숲에 있는 ‘봉화 우구치리 철쭉’이 그 주인공이다. 사람살이를 피해 깊은 숲에서 돌보는 이 없이 긴 세월을 도도하게 살아온 우리나라 최고령 철쭉이다.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흔히 ‘오백오십년 철쭉’이라고 부른다. 이례적으로 오래된 철쭉임을 강조한 이름이다. 나무를 만나려면 진달래 군락이 터널을 이룬 숲길로 이어진 2㎞ 남짓의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야 한다. 나무로 가는 길에는 이정표도 있고, 나..

일반 칼럼 2022. 5. 17. 10:49
대선 되풀이하는 민주당의 지방선거

대선이 아직 서너 달 남아 있던 지난겨울 어느 날, 서울 시내 한 식당에 네 사람이 모였다. 나야 아직 깜냥이 안 되지만, 일행 중 두 사람은 학계에서도 손에 꼽는 선거 전문가였다. 나머지 한 사람은 민주당 측의 무게감 있는 인사였다. 네 사람은 정치적 지지로 얽힌 관계는 아니지만 인간적 친분은 오래 쌓아온 사이였다. 이 정치인은 나머지 세 사람에게 다가오는 대선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물었는데, 세 사람은 어찌 된 일인지 본격적인 전망은 안 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만 했다. 두 시간 가까이 대화가 겉돌자 정치인은 “이야기들을 안 하시는 걸 보니 전망이 밝지 않은 모양이군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음 일정을 향해 자리를 떴다. 그가 떠나자 남은 세 사람이 각자 본인의 전망을 꺼내놓았는데, 나는 깜짝 놀랄 수밖..

정치 칼럼/장덕진 칼럼 2022. 5. 17. 10:47
이어달리기론과 시그널링

대북정책은 정부 브랜드로 전임 정부를 차별화하지 않고 장점을 받아들이는 이어달리기라는 신임 통일부 장관의 청문회 발언이 흥미롭다. 새 대통령이 후보 시절 북한주적론을 공약으로 내걸어서 대북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탓이다. 권영세 장관의 이런 입장이 대통령의 의사인지 분명하지도 않고 남북관계를 둘러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역시 녹록지 않다는 점에서 그의 언술을 그대로 받아들일 국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왕에 장관이 된 그에 대한 기대를 굳이 냉소로 덧칠할 이유는 없다. 이런 점에서 이어달리기론이 실행되기 위한 몇 가지 전제를 짚어 보고자 한다. 우선 필요한 것은 이어달리겠다는 의지를 전달할 신호보내기 즉 시그널링의 대상 청중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선거 기간 윤석열 후보가 내건..

정치 칼럼/정동칼럼 2022. 5. 17. 10:39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

핵보유 국가들끼리 재래식 무기로 싸울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채 전쟁을 끝까지 치를 수 있을 것인가는 국제정치학계의 오랜 연구주제 중 하나이다. 이제는 핵보유국이 핵비보유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로 논쟁이 옮겨가고 있다. ‘21세기 히틀러’ 블라디미르 푸틴이 보여주듯 근본적 국가이익이 심각할 정도로 훼손당했거나 훼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 가설이다. 미국 역시 6·25 전쟁을 포함해서 국지적 분쟁에서는 핵을 먼저 사용할 수 있다는 정책을 펼친 적이 있다. 1975년 4월30일 베트남이 공산화되자 그해 6월 제임스 슐레진저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남한을 침공할 경우 미국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제럴드 포드 미국 대..

일반 칼럼/세상읽기 2022. 5. 17. 10:33
[생각그림]바다 목욕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온몸으로 바다를 느껴봅니다. 눈이 부신 맑은 하늘, 겨드랑이 사이로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 뜨거운 햇살과 어울리는 차가운 바닷물, 발가락 사이로 잡히는 사각거리는 모래알, 그리고 바다의 숨소리 같은 편안해지는 파도소리. 그 모든 것들을 온몸으로 느끼며, 더러워진 나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봅니다. 자주 보고 싶지만, 자주 올 수 없는 탓에 가슴 가득 바다 내음 채워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5. 17. 10:32
묻는다, 집이란 무엇인가

가끔 꿈에 집이 나온다.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뒤에는 논이 펼쳐진 층 낮은 아파트. 15년을 조금 안 되게 살았다. 떠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꿈만 꿨다 하면 그 집이다. 그 후로 3년에 한 번꼴로 이사를 다녔다. 다니던 학교가 멀어서, 가족이 서울에 살아야 해서, 그리고 계약이 끝나서. 지금 가족과 함께 사는 집도 1년 뒤면 계약이 끝난다. 점점 밀려나는 기분이다. 1년 뒤면 또다른 주소지를 갖게 되겠지. 이사 기한이 가까워질수록 독립에 대한 욕구도 커진다. 사실 턱도 없다. 내가 가진 돈의 4배는 있어야 서울에 5평짜리 방 하나를 빌릴 수 있다. 온갖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카페를 다 봐도 결과는 같다. 그래서 나에게 집이란 뜬구름이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고개를 들면 다닥다닥 붙은 주택용..

일반 칼럼/직설 2022. 5. 17. 10:27
[기고]‘명품 선호’ 폭넓은 확산에 우려도 커진다

우리 사회의 명품 선호 경향은 이미 도를 넘은 지 오래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가 출시되는 날이면 새벽부터 백화점 앞이 장사진을 이루는 이른바 ‘오픈런(문을 열자마자 매장으로 뛰어가는 현상)’이 익숙한 풍경이 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보상 소비’ 현상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심의 명품 매출로 백화점 업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 ‘빅3’ 중 2개 백화점은 자사 매출에서 해외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고 한다. 일부 부유층에 한정된 것으로 여겼던 명품 선호 풍조가 최근 들어 MZ세대와 중산층에까지 폭넓게 확산하고 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가 무색할 정도로 해외 ..

일반 칼럼 2022. 5. 17. 10:24
[이봉수의 참!]성공한 대통령 되려면 반대자를 만나라

1954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라이너스 폴링은 반핵운동을 하다가 매카시즘 광풍 속에 미국 연방수사국의 수사를 받고 상원 조사위원회에도 소환됐다. 미국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백악관 만찬이 있던 1962년 어느 날도 그는 백악관 앞에서 반핵시위를 벌였다. 만찬 시간이 되자 턱시도로 갈아입고 들어온 그를 케네디 대통령은 특별히 예우했다. “당신이 만찬에 참석한 데 경의를 표합니다.” 그래도 쓴소리를 멈추지 않은 폴링은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고, 소련과 맺은 부분핵실험금지조약은 케네디의 최대 업적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잘 소통하고 싶다며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겼다고 한다. 비용·안보·교통 문제가 크지만 소통이라도 잘되면 그나마 다행일 텐데 역행하는 조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경찰은 집시법..

일반 칼럼 2022. 5.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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