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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5)
‘제2국무회의’ 열어 지방시대 논하길

지난 대통령 선거가 역대급 비호감 선거였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급 비지방(非地方) 선거였다. 대선이 끝나고 돌아서서 치른 선거라 그 연장전이 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지방 의제가 뒷전으로 밀려날지는 몰랐다. 한쪽에서는 민심의 향방이 아니라 윤심의 소재가 관전 포인트였고, 다른 한쪽에서는 대선에 나갔던 후보의 흥행몰이가 제대로 먹히느냐가 전략의 핵심이었다. 지방선거 기간에 ‘지방자치’의 현실에 대해 어떤 고민도 들을 수 없었으며 지연되고 있는 ‘지방시대’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그림도 본 적이 없었다. 여의도 정치가 지방정치를 포획하여 풀뿌리민주주의가 왜곡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요즈음 국회가 하나의 당이 과반을 차지해 독주한다고 불평하는 모양인데 영남과 호남의 지방정치 독점은 거기에 ..

정치 칼럼/정동칼럼 2022. 6. 2. 11:08
[이진우의 거리두기]중국의 무엇이 두려운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남겨놓은 숙제는 두말할 나위 없이 ‘중국’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을 견제하는 데 한국의 동참을 바라는 미국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처럼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이 추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출범 멤버로 참여하기로 확정함으로써 한·미동맹은 단순한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 기술 등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전통적 도식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분명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문제가 될 것이다. 이 문제는 너무나 복합적이어서 전문가들에게도 전망은커녕 분석조..

일반 칼럼 2022. 6. 2. 10:53
[공감]존재에 정당한 이름 붙이기

살림의원으로 온 흉부엑스선촬영 판독지를 읽던 중이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내 친구는 판독지에 “31세 남성 OOO, 24세 남성 OOO에게서 유방의 음영이 관찰되니, 혹시 다른 여성의 필름과 바뀐 것인지, 아니면 트랜스젠더인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써 놓았다. 나는 이 친구가 써 준 판독지를 읽고 반가웠다. 존재를 알아준다는 느낌에. 그는 병무청에서 복역하고 있으며 내게 연락을 해온 적이 있었다. 나에게 병사용 진단서를 받아간 트랜스여성의 판정을 맡았다고 했다. 6개월 이상의 호르몬 치료로 고환이 위축되고 유방이 충분히 자랐는지를 영상 검사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일이었다. 트랜스여성의 진단서에서 낯익은 내 이름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걸어온 것이었다. 그는 군면제를 받기 위해 트..

일반 칼럼 2022. 6. 2. 10:52
해방의 방향

천화판(天花板)은 지붕 밑을 편평하게 해서 치장한 반자를 말한다. 실내에서 보면 천장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중국에서는 외모나 능력 등이 최고치임을 인정할 때 최고봉, 혹은 이른바 ‘끝판왕’의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그 앞에 ‘돌파’를 붙이면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한계를 돌파하여 뛰어넘는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최근 “하향돌파천화판(下向突破天花板)”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 천장은 가장 높이 있는 것인데 그 천장을 아래로 돌파한다고 했으니 말부터가 모순이다. 이는 인터넷 유행어인 ‘탕핑(平)’을 설명하는 표현이다. 탕핑은 평평하게 눕는다는 뜻인데, 아무런 의욕이나 열정도 없이 축 늘어져 있는 상태로 살아가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지향을 가리킨다. 어차피 집과 차를 사고 결혼하여 아기 낳으며 소비를 즐기는..

일반 칼럼/송혁기의 책상물림 2022. 6. 2. 10:48
[기고]평범한 우리는 평범한 자본의 욕망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지난달 29일 종영된 JTBC 드라마 는 자본의 욕망으로 넘쳐나는 서울, 그 도시의 욕망에서 소외된 ‘평범한’ 젊은이들의 삶을 다룬다. 소외는 경기도로 형상화되는데, 주인공 삼남매가 살고 있는 경기 산포시는 서울 사람들은 어디 붙었는지 알 수 없는 먼 시골이다. 거주 지역은 계급과 연결되고, 경기도민은 달걀노른자를 둘러싼 흰자처럼 주변부 인생을 사는 촌스러운 사람들로 상징된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우리가 평범한 자본의 욕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에서 ‘평범한’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문제적이다. ‘보통의’(ordinary)를 뜻하므로, 꼭 부정적으로 들리지는 않지만,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통용되는 평범함의 의미는 ‘열등함’으로 변질되고, 평범한 사람..

일반 칼럼 2022. 6. 2. 10:44
[여적]왕따의 상처

인간의 뇌는 심리적 외로움을 육체적 고통과 동일한 부위에서 인식한다. 집단을 이룰 때에만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개인이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유전자에 경고기능이 각인돼서라고 한다. 특히 어릴 적 왕따(집단따돌림) 트라우마는 평생 간다. 삼성서울병원이 31일 어릴 적 또래집단에 놀림이나 따돌림을 당하면 후유증으로 성인기에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1.84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를 냈다. 청소년기가 뇌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결정적이다. 저자 프랜시스 젠슨 박사에 따르면 뇌의 신경세포 배선 가운데 최종 20%가 청소년기에 완성된다. 빠른 학습으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빠른 학습을 가능케 하는 뇌의 가소성은 청소년으로 하여금 왕따 피해라는 심리적 충격에 ‘죽을 것 같은 고통’..

일반 칼럼/여적 2022. 6. 2. 10:42
자전거는 공평하다

겨우내 방치해두었던 자전거의 먼지를 털고 매일 거르는 날 없이 자전거를 탄 지 두 달째다. 올봄은 얼마나 고마운지 예년에 비해 충분히 긴 계절을 맘껏 탕진할 수 있었다. 출퇴근길에 지나는 공원의 신록은 기뻐 죽겠다는 듯 반짝거리고 바람은 살랑살랑 땀에 젖은 목덜미를 어루만진다. 주말에 나선 장거리 자전거 길에는 또 숲과 햇빛과 바람이 조용히 기다리다 난데없이 나타난 객을 반겨주곤 한다. 자전거는 인간이 자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이라고 한다. 볼베어링의 위대한 발명으로 사람은 도보에 비해 세 배 이상 빠르게 자력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자동차보다는 훨씬 느리지만 내가 탄 이동수단 때문에 앞에 나 있는 길을 가지 못하는 일 같은 건 자전거에게 없다. 아니, 자전거가 훨씬 느리다고? 자동..

일반 칼럼/문화와 삶 2022. 6. 2. 10:34
돈오리 비해피

소금기 없이 짐짐한 수육. 냄새만으로도 불콰해지는 홍어, 푹 짠 내가 스민 묵은지로 저녁을 걸게 얻어먹었어. 음식솜씨로 소문난 분이 마련한 전시 뒤풀이였다. 오래전 광주학살을 묵인한 미국에 분개한 미대생들이 성조기가 찢긴 장면의 걸개그림을 그렸는데, 미국도 아닌 한국의 국가보안법으로 모진 고문과 옥살이. 그림 때문에 국가보안법이 적용된 것은 국내 처음이었는데, 그 한 사람이 바로 이상호 화백. 이후 고문후유증으로 정신병원에서 무려 5년 세월을 지냈다. 최근 고인이 되신 변호사 한승헌 샘이 이 청년 화가들을 구명하고 변호하는 데 굵은 도움을 주셨다. 병원에 지내면서 살살 마음을 다스리며 그렸던 스케치들과 신작들로 지난 한 달 내가 관장일을 보는 메이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삼합 뒤풀이도 행복했지만, 첫날 ..

일반 칼럼/임의진의 시골편지 2022. 6. 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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