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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9)
[반세기, 기록의 기억]정조의 효심과 원대한 꿈이 담긴…동양 성곽의 백미

(23) 수원 팔달문 수원 화성(華城)은 정조의 지극한 효심이 낳은 산물이다. 정조는 양주에 있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좋은 곳으로 옮기려고 터를 물색하였다. 그런데 고르고 또 골라 정한 천하의 명당에는 이미 수원부의 관아가 있었다. 따라서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려면 관아와 그 주변에 살던 백성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고, 이를 위해 착수한 프로젝트가 팔달산 서쪽에 화성이라는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화성은 수도 남쪽의 튼튼한 방어기지 역할을 해야 했으며, 당쟁을 근절하고 강력한 왕도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조의 원대한 정치적 구상의 중심지가 되어야 했다. 그래서 정조는 화성 건설에 심혈을 기울였고, 당대의 각종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였다. 1794년 2월에 착공하여 2년 반 만인 1796년 9월에 완공..

일반 칼럼 2022. 6. 10. 10:33
제철꾸러미, 지역 선순환으로 되살리자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부제가 붙는 연구 논문의 주제도 유행을 탄다. 저 ‘○○’에 들어가려면 연구자의 관심도도 중요하고 사례가 풍부해 현장 접근도 쉬워야 한다. 사회과학 논문에서 활발하게 다뤄지던 사례가 ‘로컬푸드’ 테마였다. 비슷한 연구방식에 지역만 살짝 바꾼 논문들이 수두룩하다. 논문 검색 포털에 검색어로 ‘로컬푸드’를 넣으면 500편이 넘는 논문이 나온다. 로컬푸드 하면 으레 농협 하나로마트 한편에 설치되어 있는 편백나무 매대를 떠올리지만, 10년 전만 해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사례는 ‘제철꾸러미’ 방식이었다. 로컬푸드 유형 중에서는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식도 있지만, 제철꾸러미는 제철에 나오는 다양한 농산물과 장아찌나 김치와 같은 소박한 가공식품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

일반 칼럼/세상읽기 2022. 6. 10. 10:23
위헌·위법인 법무장관의 인사검증권

법무장관에게 인사검증권을 부여하는 대통령령인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공직정보규정)이 시행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국가를 위한 기초공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세간에는 이 변화를 윤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의 인적관계에만 주목하여 정치 가십처럼 소비하고 있지만 민주공화제가 우리 모두의 공존을 위한 공동선임을 동의한다면 이번 사태를 헌정 차원에서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법무부를 넘어 대통령실, 국무총리실은 물론 국가정보원, 금감원, 공정위까지 법집행기관에 검찰출신들을 전진 배치하는 ‘검찰형 하나회’의 출현은 법무부의 검찰화만으로도 검찰국가의 우려를 낳았던 공권력 사유화의 폐단을 넘어 헌정 차원에서도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시대착오적 ..

정치 칼럼/정동칼럼 2022. 6. 10. 10:18
임미애의 이의제기

지방선거는 정치의 본질이다. ‘이 골목 주민이 한 말을, 저 골목 주민도 했다면 그게 민심’임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골목의 욕망이 마을의 서사로 나아가는 화두가 나의 일상임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한다. 지방선거는 공중전에 묻어가기도 하는 대선, 총선과 달리 직접 온몸을 불사르는 지상전이다. 그 지상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했다. 3·9 대선 대비 약 650만표(최소 42.6%)가 이탈했고, 호남은 37.7%만 투표했고, 핵심 지지 기반인 40대는 40%대 초반 투표율에 그쳤다. 심판, 응징도 과하다며 용도 폐기라는 평가도 있다. 쏟아지는 반성문은 오십보백보다. 대하소설 에서 남측 빨갱이를 지칭한 ‘수박’이 등장하고, 대선 득표가 순정한 지지인 줄 착각하는 ‘졌잘싸’가 회자된다. 마무리는 이번에도 김대중·노..

정치 칼럼/에디터의 창 2022. 6. 10. 10:03
북극은 지금, 불덩이 바다

북극 유빙 위에 오른 틸 와그너 박사는 드릴로 발아래 얼음에 구멍을 내며 설명했다. “이렇게 두툼한 얼음 밑은 어두워서 미세조류가 잘 자라요. 동물성 플랑크톤이 이 미세조류를 먹고, 이 플랑크톤은 물고기와 오징어, 일부 고래의 먹이가 되고, 다시 육식 고래가 이 물고기와 오징어를 먹는 게 북극 먹이사슬이에요.” 와그너 박사는 드릴 끝에 달린 원통을 바닥에 놓고 안에 있는 얼음을 꺼냈다.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이었다. 설명을 듣고 봐서 그런지 얼음이 옅은 갈색빛을 띠는 것처럼 보였다. 박사는 미세조류 양을 측정하기 위해 얼음을 밀봉해 실험실로 보냈다. “미세조류는 얼음 밑 어두운 곳에서만 자라는 음서 생물이에요. 북극 얼음이 사라지면 이 미세조류도 사라지겠죠. 그러면 동물성 플랑크톤도 사라지고, 결국 고래는..

주제별/녹색세상 2022. 6. 10. 09:55
[이동국의 우리문화 들배지기]여운형의 ‘정관매진’

일제강점기와 해방정국만 해도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는 사실이었다. 김구와 이승만의 경우 만나는 사람마다 휘호를 해주었고, 글씨 그대로 실천되었다. 하지만 우리 시대는 글씨와 정치가 따로 논다. 휘호정치가 사라지면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가 담긴 고격의 글씨도 정치도 죽었다. 그렇다면 글씨도 살고 정치도 사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글씨가 정치가 되고 정치가 글씨가 되는 곳에 있다. 양평 몽양기념관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특별전에서 만난 몽양 여운형(1886~1947)의 육필 ‘正觀邁進(정관매진)’은 독자성과 보편성을 두루 갖춘 ‘여운형주의’ 휘호정치의 진수다. 그의 좌우합작을 통한 남북통일이라는 정치사상과 행동, 그리고 기질이 글씨에 그대로 융화되어 나온 결정체다. 외유내강의 군더더기 없는 팔다..

일반 칼럼 2022. 6. 10. 09:51
[김승희의 시심연심]페미니스트 시어머니의 번뇌와 해방일지

모든 결혼에는 흰 장갑을 낀 제국주의가 들어있다. 그렇지 않은가? -김승희 시 ‘사랑 5-결혼식의 사랑’ 중 (시집 , 2000) 페미니스트 시어머니라고 하면 모던하게 들려서 뭔가 멋있는 것 같고 자유의 향기가 풍겨올 듯해서 신선하다. 기대가 크다. 그런데 선배인 한 여성 교수님의 한탄을 들으니 거기에도 자기갈등이 큰 것 같다. 직장 일로 미국에서 사는 아들이 한 달 동안 휴가를 왔는데 며느리가 시댁에는 잠시 인사차 들를 뿐 주로 친정에서 지낸다는 것이다. 페미니스트 시어머니는 대놓고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 앓았다. “자기들끼리 자유롭게 살다가 잠시라도 시댁에 들어와 살려면 아무래도 며느리가 불편하겠지요. 그리고 선배도 혼자 자유롭게 지내는 게 낫지 며느리가 좁은 아파트에 들어와서 눈치보며 지내는 거 불편..

일반 칼럼 2022. 6. 10. 09:48
[고영의 문헌 속 ‘밥상’]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우유

1883년 조선은 미국으로 외교 사절 ‘보빙사(報聘使)’를 파견한다. 일행 가운데 최경석(崔景錫·?~1886)은 다른 무엇보다 미국의 농장·농기계·가축에 푹 빠져들었다. 조선에 돌아온 최경석은 고종을 설득해 1884년 농무목축시험장을 세운다. 새 농업 시험의 터전이 이렇게 태어났다. 최경석은 1885년 저지(Jersey) 품종 젖소까지 조선에 도입한 듯하다. 본격적인 낙농업을 꿈꾸었다는 뜻이다. 독농가(篤農家) 공무원의 마음과 행동이 이렇게 구체적이었다. 최경석이 ‘시험’한 작물의 면모는 에 정리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온다. 행간마다 꿈꾼 사람의 열심과 악전고투가 깃든 목록이다. 하지만 1886년 최경석은 돌연 사망한다. 과로사였을 것이다. 그 뒤 모든 게 물거품이 되었다. 농무목축시험장은 내리막길에 접어든..

일반 칼럼 2022. 6. 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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