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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2)
[이범의 불편한 진실]민주당, 이번 위기는 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선거 패배의 책임과 차기 당대표의 향방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 헤게모니를 잡든간에 민주당의 위기는 깊어갈 것이다. 무엇보다 당의 핵심 콘텐츠인 ‘민주’와 ‘복지’의 호소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왜 ‘민주’의 호소력이 줄었나? 국민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질서가 위협받을 때 민주당을 호출한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 시절 공천파동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로 이어졌고, 국정농단은 민주당의 대선 승리로 이어졌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초대형 사고를 일으키기 어렵다. 소속정당 내 세력기반이 취약하니 관료 의존도가 높고,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으로부터도 견제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피하던 ‘님을 위한 행진..

일반 칼럼 2022. 6. 13. 10:57
반도체 인재

10년 전 대학에서 만난 K는 ‘전도유망한 학과’에 입학했다. 취업난이 극심한 때였지만 이공계인 K의 전공은 취업과 직접 연계되어 특화된 분야였다. 예정대로라면 그도 졸업 후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직행할 터였다. 어느 날 선배들의 모교 방문 행사가 있었다. 그는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만나러 나갔다. 말쑥한 슈트 차림일까, 아니면 실리콘 밸리의 개발자들처럼 낡은 티셔츠에 고급 시계를 장착한 모습일까. 현실은 상상과 달랐다. 엉뚱하게도 떡볶이 집, 치킨 집 사장이 되어 돌아온 선배들을 만났던 것이다. 좁은 취업문은 뚫고 들어갔지만, 오래 버티진 못했다. 회사는 자기가 뽑은 인재들을 재교육을 통해 계속 성장하도록 투자하는 대신, 새롭게 혁신된 인재로 갈아치웠다. 물갈이는 파도처럼 이뤄졌다. ..

정치 칼럼/정동칼럼 2022. 6. 13. 10:30
[미디어세상]여성의 공적 참여 비용이 폭력 감수는 아니다

지난 3월 전국언론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가 여성 기자에 대한 온라인 괴롭힘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최근 5년간 이러한 괴롭힘이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고, 어떤 기사를 쓰거나 상관없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괴롭힘에 노출되는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언론이 책임을 다하지 않고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는 보도를 남발하는 데 대한 시민의 비판이 필요하다. 그러나 비판이라기보다 모욕과 비하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괴롭힘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기자의 성별에 따라 괴롭힘의 정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이 보고서는 특정 주제 즉 페미니즘이나 소수자 관련 주제를 작성하는 기자들에 대한 괴롭힘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성 기..

일반 칼럼 2022. 6. 13. 10:28
타인의 것

그가 도장을 찍는다. 나는 사인을 한다. 가볍고 밋밋한 종이 서너 장에 이백 평 남짓의 땅이 널브러져 있다. 그 땅 위를 넘나들던 태양과 비와 구름과 그곳에서 자라던 이름 모를 작은 나무 몇몇과 그 나뭇가지 사이를 좋아라 날아다니던 새들과 발자국 없이 막무가내 기어오르던 온갖 벌레와 주변의 잡초들이 생애 처음으로 저녁을 맞는다. 내게 본적을 두고 뿌리내리던 모든 것들이 선택의 여지 없이 다른 이에게 팔려 간다. 사람과 사람 높이만큼 오르내리던 말과 삐뚤거리는 글씨와 먹구름으로 도장을 찍고 달빛 사인하는 것으로 타인의 것이 된다. 신의 옆구리를 훔쳐 내 것이라 명명해 왔던 것들이 바퀴 없이 타인에게 천천히 굴러간다. 입과 눈과 귀가 틀어막힌 채 은빛 거미줄마저 고스란히 아무도 모르게 그려 넣었던 오로라는 ..

일반 칼럼/詩想과 세상 2022. 6. 13. 10:24
[아침을 열며]내셔널 메모리얼 파크와 아륀지

아재 입장에서 ‘야, 이게 실화냐’며 놀라는 일이 많아졌다. 손흥민 선수가 골든부트를 들고 방긋 웃는 모습도 그랬다. 상상이나 해본 적이 있나, 한국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을 먹다니. 해리 케인, 쿨루셉스키 등 동료들이 그를 득점왕으로 만들기 위해 기를 쓰고 패스해주는 동료애는 더 놀라웠다. 한국 선수들은 실력이 뛰어나도 언어의 문제, 문화의 차이로 팀과 융화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손흥민은 이를 넘어섰다. 손흥민의 유창한 영어와 독일어가 도움이 됐겠지만, 특유의 미소와 친화력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 때문에 동료들도 간단한 한국어는 한두 마디씩 한다고 한다. 토트넘 구단은 구단 인스타그램을 한국어로도 서비스하고 있다. 손흥민이 치르는 국가대표팀 경기도 실시간으로 전한다. 이런 위상, 마..

정치 칼럼 2022. 6. 13. 10:22
납작한 논쟁의 나라

최근 을 출간하고 독자의 항의 메일을 받았다. 사회의 이슈들을 짚어보는 글쓰기가 업인지라 종종 욕설로 도배된 불만을 접하는 게 익숙한 편이지만 너무 구체적이라 놀랐다. 책의 첫 장인 ‘고 변희수 하사’ 사례를 언급하며 왜 트랜스젠더를 옹호하냐, 성소수자 입장만 대변하는 이유가 뭐냐, 학생들이 읽고 동성애자 되면 당신이 책임질 거냐 등의 내용이었다. 누가 읽을까 봐 중고책으로도 안 팔 거다 등의 악담도 덧붙였다. 그래도 나는 친절히 장문의 반론을 보냈다. 하지만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 “역시 자기만 옳은 줄 아네요. 그런 사람을 꼰대라고 하죠.” 고정관념을 건드리면, 고정관념도 다양성 아니냐면서 발끈하는 이들을 종종 본다. 특정 조직 안에서 관성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경우라면 더 심하다. 이들은 조직과 조직..

일반 칼럼/시선 2022. 6. 13. 10:18
[지금 여기]동네 식당과 어르신인문학

어르신 한 분이 느린 걸음으로 들어와 김치찌개 1인분을 시키신다. 식당 주인 말이, 하루에 두 번씩 꼬박꼬박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이라고 한다. 어스름 저녁 동네 식당의 풍경이다. 문득 궁금했다. 어르신께 김치찌개 1인분을 팔면 대체 얼마의 이문을 남기는 걸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이문이 아니라 정성으로, 장삿속이 아니라 어르신 모시는 마음으로 응대하는 것일 테다. 동네 식당은 단지 음식만 파는 곳이 아니다. 정을 나누는 곳이고, 인심이 묻어나는 곳이다. 그렇게 동네 어르신은 동네 식당에서 허기뿐만 아니라 텅 빈 마음도 달랜다. 동네 식당과 동네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며 공존한다. 동네 식당이 없다면 다리 아픈 어르신은 어디로 가서, 어떤 대접을 받으며, 어떤 음식을 드실 것인가. 믿고 먹을 ..

일반 칼럼 2022. 6. 13. 10:17
[김만권의 손길]팬덤에서 우정으로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랑 사랑도 수긍할 수 있는 이성 그 접합점 조성하는 게 정치 과제 집단이 공공의 선으로 결합될 때 의견 독점하지 않는 우정 지속성 “사랑은 이성을 두려워한다. 이성은 사랑을 두려워한다. 둘 다 상대방 없이 견디려고 애쓴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문제가 생긴다. 이것이 가장 간단명료하게 표현한, 사랑이 처한 곤경이자 이성이 처한 곤경이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대다수 사람은 안다. 사랑과 이성의 소통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사랑은 무엇보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그 마음에는 ‘자기 나름’의 이유가 있다. 이 ‘자기 나름’의 이유를 이성은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때로 사랑은 자기 나름의 이유로 남들에게 뻔히 보이는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성은 그래서 사랑이 눈을..

일반 칼럼 2022. 6.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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