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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180)
‘입양 가정’이 문제의 본질 아니다

“입양 아동을 사후에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지시한 사항이다. ‘정인’은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영아의 입양 전 이름이다. 국회도 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국회에서 발의된 입양특례법, 아동복지법 등 관련 법안만 14개에 달한다. 정치권의 빠른 대처는 반길 만한 일이다. 단 하나의 어린 생명도 어른의 폭력으로 사그라들어선 안 된다. 입양 절차와 사후 관리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 경향신문 보도로 입양기관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흡한 조치가 드러났다. 4개월간 학대 정황을 알고도 신고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은 행태는 분명히 비판받아야 한다. 다만 우려되는 것이 있다. 입양이 사건의 본질처럼 거론된다는 점이다...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1. 1. 8. 09:37
책임 회피한 법무부 ‘뒷북 대책’

법무부가 지난 31일 구치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최초 확진자가 지난 11월27일 발생한 뒤 약 한 달 만이다. 늦게라도 대책을 내놓은 건 다행이지만 그 과정에서 몇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법무부는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구치소 실태를 가리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법무부는 전날 오후 9시쯤 이용구 차관의 발언을 미리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화상 기자회견이 진행될 상황에서 발언을 사전 배포해 질문을 취합하려는 목적이었다. 최종안은 이날 발표 시작 직후 배포됐다. 최종안에는 발언 초안과 달라진 내용이 있었다. 900명 이상 확진된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원인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초안에는 “시설 내 확산 원인이 고층빌딩 형태의 건물 5개 동과 각 층이 연결된 ..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1. 1. 4. 10:00
‘이명희 갑질’ 재판부가 베푼 ‘아량’

“사회적 약자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량을 베푸는 태도로 나머지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 지난 19일 서울고법 형사13부 구회근 재판장은 ‘직원 갑질 폭행’ 사건으로 기소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씨의 항소심 선고를 마치며 이런 말을 덧붙였다. 재판부는 1심처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지만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은 취소했다.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71세라는 나이, 다른 형사 사건으로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한 점 등을 참작해준 것이다. 재판부의 훈계가 불편하게 들렸다. ‘사회적 약자’와 ‘아량’이라는 두 단어가 부적절하게 쓰였기 때문이다. 사회적 약자는 사전적 의미에서 ‘신체적 또는 문화적 특징 때문에 주류 구성원들에게 차별을 받거나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집단’이다...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11. 23. 10:17
너를 응원해

성지순례를 하려고 메카로 모여든 무슬림들을 위해 텐트 수십만 채가 설치된다고, 그곳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찾아 비슷비슷한 수많은 텐트 사이를 헤맸던 기억이 있다고 말한 건 그였다. 지금은 세계 최대 난민촌이 형성된 슬픈 콕스바자르의 모래사장이 얼마나 길고 아름다운지 알려준 것도 그였다.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과 달콤한 커피믹스가 아직도 생각난다고 한 것도 그였다. 나의 친구인 그는 방글라데시인이다. 여성이자 무슬림이고 국제 NGO에서 일한 지 1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활동가다. 수많은 이질적인 정체성이 교차하는 그의 존재는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든든한 보물창고 같다. 지금도 현장을 누비고 있을 그의 소식을 주로 SNS를 통해서 알게 되는데, 최근 그가 포스팅 여러 개를 올렸다. 방글라데시에서 벌..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11. 10. 10:29
[기자칼럼] 야구장엔 ‘햄릿’이 산다

야구장에는 ‘햄릿’들이 산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생과 사의 결정을 한 경기에도 수차례 내려야 한다. 혼자 고민하고, 마음속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야구장의 햄릿은 자신의 결정을 온몸으로 밖에 드러낸다. 한 팔로 모자라 두 팔을 돌리기도 한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고독한 존재. 3루코치다. 작전·주루코치로도 불리는 3루코치는 3루 베이스 근처에 선다. 주자들을 홈으로 들여보낼지 말지를 결정한다. 경기 상황, 타구 방향, 외야수들의 수비 능력, 주자의 주루 능력 등을 골고루 종합해 판단한다. 한 팔을 크게 빙글빙글 돌리면, 홈으로 들어가라는 신호다. 팔 스윙의 크기와 빠르기는 주자의 스피드를 결정한다. 팔이 빠르게 돌아가면 주자는 더 빨리 달려야 한다. 주자를 막..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7. 30. 14:53
[기자칼럼]아는 만큼 괴롭다

2015년, 신경숙의 표절이 공론화됐다. 1994년 발표한 <전설>의 한 부분이 1983년 출간된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과 흡사했다. 표절을 했다는 사실보다는 표절 이후의 일들이 더 충격적이었다. 신경숙은 “작가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니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비판이 계속되자,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읽어보니 표절이란 문제제기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의 궤변을 접하곤 얼굴이 빨개졌다. 글이라는 건 그 사람을 바닥까지 담아내는 매체인데 이런 사람의 글을 읽고 그렇게 감동했었다니 부끄러웠다. 신경숙과 신경숙을 두둔한 소위 ‘한국 문단’이라는 세력에 지독한 현기증이 일었다. 2020년, 김봉곤의 소설이 서점에서 사라지고 있다. 김봉곤은 지인과 나눈 사적 대화를 수..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7. 28. 11:07
당연한 것들

학교에 다녀온 아이의 표정은 밝았다. 불고기 반찬이 나온 급식도 맛있었고, 책가방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들 만하다고 했다. 아이가 속 이야기를 꺼낸 것은 그로부터 며칠 후였다. “엄마, 사실은 VR(가상현실) 게임 하는 것 같았어요.”아이는 일주일에 한 번 등교를 한다. 등교 인원 최소화를 위해 번호에 따라 짝수는 화요일, 홀수는 목요일에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다. 다른 날은 여전히 집에서 컴퓨터로 온라인수업을 듣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10개 학교 중 대략 9개교가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등을 제외한 사실상 거의 모든 학교가 가는 날보다 가지 않는 날이 더 많은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수업도 예전 같지 않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살필 여력이 없..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6. 18. 13:53
아이 캔 스피크

“예스, 아이 캔 스피크.”영화 에서 나옥분 할머니는 증언대에 선다. 2007년 미 하원에서 ‘위안부’ 사죄 결의안인 HR121이 채택되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된 할머니의 역사적 증언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증인 자격을 문제 삼는 일본 측의 공격과 비난 속에서 할머니는 혼신을 다해 말한다. “내가 바로 증거예요.” 2017년 개봉한 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이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세계 무대에 서는 ‘역사적 장면’이기도 하다. 2007년 7월 미 하원에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국제사회는 일본 ‘위안부’ 강제 동원을 최초로 공식 인정했다. 배우 나문희씨가 분한 나옥분 할머니는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님을 모델로 해 화제가 됐다.이 장면은 8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설명..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6. 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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