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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칼럼/생각그림 (74)
[생각그림]바다 목욕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온몸으로 바다를 느껴봅니다. 눈이 부신 맑은 하늘, 겨드랑이 사이로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 뜨거운 햇살과 어울리는 차가운 바닷물, 발가락 사이로 잡히는 사각거리는 모래알, 그리고 바다의 숨소리 같은 편안해지는 파도소리. 그 모든 것들을 온몸으로 느끼며, 더러워진 나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봅니다. 자주 보고 싶지만, 자주 올 수 없는 탓에 가슴 가득 바다 내음 채워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5. 17. 10:32
[생각그림]예쁜 사람

요즘은 모두가 모델이거나 연예인인 듯합니다. 맛집이나 유명한 곳에 가면 잘 차려입은 멋진 젊은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은 다른 이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표정과 동작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고 어색해도 작은 휴대폰 화면에 멋지게 나올 수 있다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나 봅니다. 사진 찍을 때의 표정과 찍고 난 후의 표정이 싹 달라질 때는 딴사람 같습니다. 휴대폰 화면 속의 나와 현실의 내가 같은 사람을 찾아보려 주위를 둘러보지만, 유명한 이곳에는 그런 사람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5. 10. 10:37
[생각그림]마음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끄적거려 봅니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가볍게 그려 봅니다. 유명한 낙서화가 바스키아의 그림처럼 자유롭고 아름답게 그려 보고 싶었지만, 저의 그림은 어설픈 생각 조각들의 낙서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어설프게 따라하기보다는 나의 것을 찾아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연재 | 생각그림 - 경향신문 273건의 관련기사 연재기사 구독하기 도움말 연재기사를 구독하여 새로운 기사를 메일로 먼저 받아보세요.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검색 초기화 www.khan.co.kr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5. 3. 10:08
[생각그림]예쁜 집

산 중턱에 허름한 집들이 모여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없고 길이 좁아 조그만 마을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곳입니다. 이곳에 갑자기 멋들어진 이층집이 생겨났습니다. 주위의 풍경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누군가가 살고 있긴 한데 누가 사는지는 알 수 없는 그런 이상한 집이 들어섰습니다. 햇빛 골고루 잘 들어오던 그 동네는 그 집 때문에 커다란 그림자가 생겨버렸습니다. 그러곤 그 뒤에 새로운 삼층집이 지어지고 또 사층집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그 햇빛 잘 들던 동네는 앞뒤 사방 꽉 막힌, 창문도 함부로 열 수 없는 꽉 막힌 빌라촌이 되어버렸습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4. 26. 09:44
[생각그림]초능력

당신에게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으신가요?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수많은 초능력자들의 능력을 한번 떠올려 봅니다. 시간과 공간을 조정하고, 하늘을 날며 엄청난 힘을 가진 그런 초능력자들. 그러나 제가 우주를 구할 것도 아니고, 그렇게 엄청난 초능력은 저한테 필요 없을 듯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운이 좋아지는 능력, 1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 등등.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며 아무 능력 없는 평범한 보통사람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4. 19. 09:36
꽃보다 사람

온 세상이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모두들 예쁜 꽃처럼 꽃단장하고 꽃구경하러 나왔나 봅니다.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듯하고, 꽃보다 사람이 더 이쁜 듯합니다. 예쁜 꽃 앞에서 모두들 작가가 되고, 모두들 모델이 되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과 봄 햇살 속에서 사람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을 한컷 뽐내보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예쁜 꽃과 기분 좋은 날씨 덕분에 봄을 한가득 마음에 안고 돌아왔습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4. 12. 10:08
[생각그림]세포

나 혼자 조용히 살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몹쓸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쳐 보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출퇴근 대중교통에 가득 찬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커피숍과 식당, 사무실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여러 세포들이 뭉쳐져 이루어진 하나의 생물처럼, 서로 함께 아파하며, 즐거워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존재인가 봅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4. 5. 10:08
[생각그림]옛 동네

옛 동네의 골목길을 좋아합니다. 신도시의 바둑판처럼 쭉 뻗어져 모두 잘 보이는 그런 길이 아닌, 이리저리 구부러져 그다음 앞을 상상할 수 없는 그런 길을 좋아합니다. 크고 비싸게 생긴 똑같은 아파트보다, 골목길에 붙어 있어 비슷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작은 집들이 흥미롭습니다. 다시 개발의 광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정겨운 골목길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사라질까 불안합니다. 김상민 기자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2. 3.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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