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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칼럼/생각그림 (30)
자아분열

이런저런 생각으로 갈등 중입니다. 나쁜 쪽으로 생각해 보면 이렇게 될 거 같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면 저렇게 될 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내 안의 천사와 악마가 양쪽 귀를 잡아당기며 내 마음에 쏙 드는 말로 나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이리저리 계산해 보지만 결론이 나지를 않습니다. 생각이 여러 갈래로 쪼개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정답은 정해져 있지만, 다른 쪽의 생각도 아까워서 이렇게 갈등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4. 20. 09:31
겉모습과 속마음

다른 사람에게 나의 모습은 어떻게 보일까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지만, 그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고, 좋은 말만 해야 하며, 예의를 지키고, 속마음을 숨겨야 합니다. 항상 그렇게 살 수 없기에 사람을 가려가며 행동하게 됩니다. 겉모습이 거칠지만 속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있고, 겉모습은 예쁘고 다정하지만 속마음은 나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진짜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세상 살아가기 어떨까요? 편할 거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는 상처받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4. 13. 09:58
당황

갑자기 온몸에서 열이 확 올라옵니다. 얼굴에서 뿜어져 나온 열기 때문에 안경은 하얗게 변해 아무것도 볼 수가 없습니다. 입은 바싹 마르고, 초점 잃은 두 눈은 어디를 보아야 할지 몰라 왔다갔다 합니다. 몸속에 있던 수분이 땀구멍이 열리면서 비 오듯 쏟아집니다. 아무리 땀을 닦아도 멈춰지지가 않습니다.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긴장을 풀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열을 식혀야 합니다. 남들에게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지만, 언제나 정직한 내 몸은 이렇게 땀과 열기를 뿜어내며 나의 상태를 다 떠벌리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4. 6. 09:36
총천연색 미소

모든 사물들이 자기만의 색을 뽐내는 계절이 왔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초록색, 보라색 꽃과 나무들이 일 년 중 가장 예쁜 색으로 치장하고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 예쁜 꽃들 옆에는 또 다른 이들이 예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젊은 연인들과 귀여운 아이들, 즐거운 가족들과 느긋한 어르신들이 흩날리는 꽃들 옆에서 누가 누가 더 멋지고 예쁜가를 겨루어 보고 있는 듯합니다. 아무리 예쁜 사람이라도 화려한 봄꽃을 이길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환한 그 미소만큼은 예쁜 봄꽃 못지않습니다. 화려한 봄꽃들과 환한 사람들의 미소를 보면서 색을 잃어버리고 있었던 눈과 마음을 깨워 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3. 30. 09:37
낙서

수많은 순간들의 기억을 기록해 봅니다. 쓸모없는 것도 있고, 아주 귀중한 것도 있습니다. 빨리 잊어버리고 싶은 것도 있고, 죽을 때까지 기억하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찰나의 생각과 기억들을 끄적거려 낙서를 합니다. 나중에 다시 보면 왜 이렇게 했을까 생각도 들겠지만, 이 모든 낙서는 내 머릿속에 있는 맞추지 못한 기억들의 퍼즐 조각입니다. 이 모든 기억의 조각들이 모여, 이 제각각인 낙서들이 모여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3. 23. 09:58
난 안 보여요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나를 잘 알아보지 못합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행동을 하든지 사람들은 나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내가 옆에 있었는지, 내가 누구였는지 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난 그렇게 투명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끔 사람들에게 내 존재를 드러낼 때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뿐 또다시 서서히 사람들 속에서 희미해져 투명인간이 되어버립니다. 내가 마음먹은 대로 사람들에게 보이고 또 사라질 수 있다면 편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로 내가 숨고 싶을 때는 보이고, 내가 나타나고 싶을 때는 투명해져버리는 상황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3. 16. 09:46
무한 변신

무심코 내뱉은 말에 상대방은 큰 감동을 받기도 하고, 아주 기분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머릿속에서 맴돌던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부터는 어떻게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 말은 입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 사람의 귓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 머릿속의 생각대로 무한 변신을 합니다. 나쁜 악마가 되기도 하고, 천사처럼 바뀌기도 합니다. 또 아주 부풀려지기도 하고, 쪼그라들어 없어져 버리기도 합니다. 요즘은 손가락에서 만들어지는 문자들이 말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튀어나오는 이 녀석들을 제어할 수 없기에 더 신중하게 나의 생각을 곱씹어보고 밖으로 내보내야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3. 9. 09:42
끝없는

어디가 끝일까요? 끝이 없는 깊이에 온몸이 찌릿해 옵니다. 저 깊은 어둠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끝없는 공간과 끝없는 숫자와 끝없는 질문에 머리가 멍해집니다. 끝없는 우주를 끝없이 홀로 여행하고 있는 오래된 우주선. 그 우주선이 힘들게 보내준 신비로운 우주의 한 부분을 보았습니다. 끝없이 넓은 우주와 존재감도 없는 아주 작은 별 지구. 그 지구에서 복작거리며 살고 있는 더 작은 나.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아무 의미 없게 느껴집니다. 끝없는 우주 속에서 나는 무엇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끝없는 내 마음속의 우주로 빠져듭니다. 내 마음속 깊은 우주 안에는 또 무엇이 살고 있을까요?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생각그림]최신 글 더 보기

일반 칼럼/생각그림 2021. 3.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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