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opinionX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opinionX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23052)
    • 정치 칼럼 (4978)
      • 금태섭의 모서리 (8)
      • 장덕진의 정치시평 (52)
      • 기자 칼럼, 기자메모 (272)
      • 정동칼럼 (32)
    • 일반 칼럼 (12434)
      • 세상읽기 (676)
      • 진중권의 돌직구 (10)
      • 신형철의 뉘앙스 (13)
      • 김웅의 덧뵈기 (6)
      • 고병권의 묵묵 (25)
      • 기자 칼럼, 기자메모 (186)
      • 시선 (171)
      • 이렇게 (416)
      • 詩想과 세상 (58)
      • 문화와 삶 (330)
      • 직설 (375)
      • 경향의 눈 (20)
      • 여적 (21)
      • 생각그림 (22)
      • 김홍표의 과학 한귀퉁이 (39)
      • 송혁기의 책상물림 (144)
      • 양승훈의 공론 공작소 (41)
      • 이굴기의 꽃산 꽃글 (354)
      • 임의진의 시골편지 (364)
      • 정희진의 낯선사이 (99)
      • 오창익의 인권수첩 (60)
      • 하태훈의 법과 사회 (34)
    • 주제별 (2401)
      • 픽션 (82)
      • 교육 (598)
      • 노동, 비정규직 (455)
      • IT 통신 (64)
      • 스포츠와 세상 (290)
      • 녹색세상 (134)
      • 환경과 에너지 (778)
    • =====지난 칼럼===== (3212)
      • 김산하의 야생학교 (46)
      • 김규항의 혁명은 안단테로 (59)
      • 김경의 트렌드 vs 클래식 (67)
      • 서민 칼럼 (94)
      • 강용주의 안아픈 사회 (6)
      •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다 (56)
      • 경향시선 (338)
      • 작은 것이 아름답다 (52)
      • 핫 키워드 (27)
      • 지금 SNS에선 (107)
      • 송경동 칼럼 (29)
      • 알고 쓰는 말글 (202)
      • 2030콘서트 (74)
      • 김우창 칼럼 (22)
      • 김종철 칼럼 (49)
      • 김태일의 정치시평 (26)
      • 김호기의 정치시평 (18)
      • 이남주의 정치시평 (18)
      • 하승수의 틈 (44)
      • 장은주의 정치시평 (17)
      • 김규항의 '좌판' (30)
      • 김종휘의 횡단보도 (37)
      • 김종락의 마포스캔들 (36)
      • 고종석의 편지 (22)
      • 강명관의 심심한 책읽기 (51)
      • 강신주 칼럼 (50)
      • 가족이야기 (31)
      • 기로에 선 신자유주의 (140)
      • 김형경의 뜨거운 의자 (34)
      • 나사못회전의 고전읽기 (53)
      • 사유와 성찰 (193)
      • 낮은 목소리로 (79)
      • 손호철 칼럼 (64)
      • 소소한 풍경 (11)
      • 생생 시사데이터 (31)
      • 이범의 진보가 진보하려면 (7)
      • 이택광 칼럼 (75)
      • 이상돈 칼럼 (27)
      • 이철희 칼럼 (22)
      • 이건의 소방이야기 (43)
      • 우석훈의 시민운동 몇어찌 (50)
      • 장덕진 칼럼 (4)
      • 조국 칼럼 (13)
      • 정도언의 마음읽기 (12)
      • 지금 논쟁 중 (78)
      • 배철현의 심연 (24)
      • 박범신의 논산일기 (12)
      • 박주민의 동분서주 (14)
      • 별별시선 (280)
      • 최장집 칼럼 (15)
      • 표창원 칼럼 (61)
      • 한기호의 다독다독 (104)
      • 함정임의 세상풍경 (60)
      • 황현산의 밤이 선생이다 (19)
      • 한국, 소통합시다 (79)
  • 방명록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10)
전직 법무부 장관의 ‘엉뚱한’ 대답

“ ‘공수처는 누가 견제하느냐?’는 멍청한 질문을 보수야당, 언론, 논객이 유포한다. 공수처에 대한 비리는 당연히 검찰이 수사한다. 검찰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공수처를 감시할 것이다. 물론 공수처는 눈을 부릅뜨고 검찰을 들여다볼 것이다. 공수처 발족 후 공수처와 검찰 간의 긴장, 팽팽할 것이다.” 조국 전 장관이 SNS에 올린 글이다. 어이가 없다. 검찰이 가졌다는 무소불위의 권한을 그대로 공수처로 옮겨놓고 기껏 하는 얘기가 ‘공수처의 비리는 검찰에서 수사’할 테니 괜찮단다. ‘권한’의 문제를 슬쩍 ‘비리’의 문제로 바꿔치기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하던 이인규에게 어떤 비리가 있었으며, 조국 전 장관을 수사하던 검사들에게는 무슨 비리가 있었던가? ‘가장 지독한 나치는 성실한 나치’라는 말이 있..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12. 14. 10:35
일찍이 이런 청와대는 없었다

조국 민정수석(직권남용 등 12개 혐의), 한병도 정무수석(선거개입), 전병헌 정무수석(뇌물), 신미숙 인사비서관(환경부 블랙리스트), 송인배 정무비서관(불법정치자금),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감찰 무마와 선거개입), 최강욱 공직비서관(허위 인턴증명서, 선거법 위반), 윤건영 상황실장(회계부정) 등등. 이렇게 많은 이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었다. 일찍이 이런 청와대가 또 있었던가. 수사가 중단되지 않았다면 이 목록에 비서실장 이름까지 실릴 뻔했다. 최근에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경제수석실 행정관, 민정비서실 행정관, 민정비서실 수사관이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월성 1호기 폐쇄와 관련해 검찰에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낸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휴대전화를 압..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11. 16. 11:10
지리산 자락의 영혼들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돼 버립니다.” 소설가 조정래 선생의 발언으로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문제가 되자 그는 언론이 자기 발언의 취지를 왜곡했다고 해명했다. 원래는 저 문장 앞에 “토착왜구”라는 주어가 붙어 있는데, 보수언론에서 이를 빼고 마치 자신이 ‘일본 유학을 다녀오면 모두 친일파가 된다’고 말한 것처럼 왜곡 보도를 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언어학은 크게 세 분야로 이루어진다. 통사론·의미론·화용론이 그것이다. 이는 각각 언어의 세 요소, 즉 문법·어휘·맥락의 세 요소에 조응한다. 예를 들어 통사론은 낱말과 낱말을 결합하는 규칙을, 의미론은 각각의 낱말들이 가진 표준적 의미를, 그리고 화용론은 구체적인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문장의 용도를 탐구한다. 이제 언어의 이 세 ..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10. 19. 14:57
그의 분노가 생뚱맞은 이유

이 지면에 정희진씨가 생뚱한 글을 올렸다. 해당 칼럼의 온라인 제목은 ‘진중권 글에 분노한 이유’라고 되어 있으나, 아무리 읽어도 그가 분노하는 ‘이유’를 끝내 알 수가 없었다. 왜 화가 났을까? 내 글이 “권력층에 가까운 서울지역 대학 출신 일부 86세대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일반화했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나는 그런 적이 없다. 평균적 문해력을 가졌다면 내 글이 86세대 중에서 ‘민주화’를 팔아 권력이 된 집단을 겨냥한 것임을 알 게다. 얼마 전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바도 있다. “옛 친구들 페이스북을 찾아갔어요. 그렇게 막사는 애들도 있지만, 다들 잘 살더라고요. 제 생활하면서 사회적 소수자를 위해 작은 실천들 하면서.” ‘민주화세대’라는 표현이 거슬렸단다. “민주화세대라는 통칭은 민주화세..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8. 24. 10:08
K방역의 국뽕

한국의 방역은 분명히 성공적이었다. 거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었다. 진단키트의 선제적 개발, 보안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철저한 추적 및 격리 시스템, 드라이브 스루와 같은 대량검사 체제, 정부와 지자체의 투명한 정보공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시민사회의 적극적 협조 등. 이 모두가 지난 메르스 방역 실패에서 얻은 아픈 교훈 덕분일 것이다. 애초에 중국의 방역은 서구의 모델이 될 수 없었다. 서구는 중국의 공산주의적 방식보다는 한국의 자유주의적 방식을 선호했다. 각국 정상이 한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와 방역의 노하우를 물었다.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은 드높아졌다. 모범으로 알았던 서구의 나라들이 거꾸로 한국에서 배워간다는 사실에 한국인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나라는 세계를 정복한 듯한..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6. 29. 11:10
한명숙 복권운동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느 매체에서 느닷없이 10년 전 한명숙 전 총리 수뢰 사건의 기억을 끄집어냈다. 당시 재판에서 검찰이 증인들의 증언을 조작했다는 것. 증언을 조작당했다는 당사자들이 언론 인터뷰에 나서고, 이를 신호탄으로 여기저기서 사건을 재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명숙 전 총리에 동병상련”을 느낀다며 그 사건의 “재심운동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검찰 수사는 명백히 정치적이었다. 1심에서 무죄가 나오자, 검찰에서 바로 ‘별건 수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눈앞에 닥친 서울시장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정치적 기동임에 분명했다. 오죽하면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소속 김성식 의원마저 적어도 선거가 끝날 때까지라도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겠..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6. 1. 14:49
K방역에 관한 단상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세계를 휩쓰는 한류에 또 하나의 아이템이 합류했다. 전염병 대응의 모범으로 떠오른 한국식 방역. 거기에는 재빨리 ‘K방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검사, 격리, 치료의 노하우를 구하는 요청이 쇄도한다. 진단키트, 방호복과 글러브 등 국산 의료용품의 수출도 급격히 늘고 있다.이 모두가 사태 수습에 앞장선 영웅들 덕이다. 선제적으로 대응한 질병관리본부, 앞을 내다보고 미리 진단키트를 개발한 의료벤처, 환자들의 치료를 맡은 우수한 의료진, 살인적 초과노동을 견딘 헌신적 공무원들, 수습의 사령탑 역할을 한 정부. 드높은 시민의식으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실천한 국민들. 모두 박수를 받을 만하다.우리가 신규 확진자 수 0에 접근해 가는 지금..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5. 4. 15:54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무덤

최악의 선거다.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놓고 갈릴 뿐, 이번 총선이 1987년 이후 최악의 선거라는 데에는 동의할 것이다. 유권자의 선택권을 존중한답시고 도입한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위성정당을 내세운 거대양당들의 꼼수로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상태가 되었다. 유권자들은 지역구만이 아니라 이제 정당투표에서마저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다.나날이 발전하는 한국사회에서 유일하게 거꾸로 가는 것이 정치다. ‘87년 체제’는 청산은커녕 외려 더 강화된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한동안 완화되는 것처럼 보였던 지역대결과 이념대립 역시 다시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편으로 갈려 패싸움을 벌이다가 ‘성공의 비결은 역시 반칙과 꼼수에 있다’는 삶의 지혜(?)를 학습하게 될 것이다.한쪽에서 이번 선거를 ‘한·일전’으로..

일반 칼럼/진중권의 돌직구 2020. 4. 6. 10:44
이전 1 2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 경향신문 온라인 여론⋯
최근에 올라온 글
  • [여적]옥중 경영
  • [기고]기후위기 경영, 지⋯
  • 건조한 날씨 속 정월대보⋯
  • [이해인 수녀의 詩편지](4⋯
최근에 달린 댓글
  • 그래서 뭐?? 중국이랑 북한이⋯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나⋯
  • 예방백신을 미국 바이든도 먼⋯
  • 자식과 손자들 오면 반갑고⋯
Total
5,695,261
Today
694
Yesterday
1,467
링크
  • 김민아의 소심한 상상
  • 김봉선의 벼르고 벼리기
  • 김진호의 세계읽기
  • 김철웅의 촌철살인
  • 노응근의 글도락
  • 박용채의 심심상인
  • 손동우의 정동만필
  • 송충식의 정동22번지
  • 양권모의 권모술수
  •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 이대근의 세상에 속지않기
  • 이승철의 푼푼한 글집
  • 이종탁이 만난 사람
  • 조호연의 여러가지
TAG
  • 문재인
  • 교육부
  • 촛불
  • 촛불집회
  • 블랙리스트
  • 북한
  • 최순실
  • 황교안
  • 자유한국당
  • 김기춘
  • 양승태 전 대법원장
  • 미세먼지
  • 헌법재판소
  • 새누리당
  • 북핵
  • 코로나19
  • 정유라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성폭력
  • 검찰
  • 박근혜
  • 청와대
  • 국정농단
  • 탄핵
  • 세월호
  • 박정희
  • 문재인 정부
  • 문재인 대통령
  • 사법부
  • 우병우
more
«   2021/03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 2021/02 (153)
  • 2021/01 (168)
  • 2020/12 (194)
  • 2020/11 (163)
  • 2020/10 (135)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