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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72)
학부모는 불안하다

불확실성은 인간을 불안에 떨게 한다. 주식시장에서도 불확실성이 부각되면 해당 주가는 하락한다. 불확실성이 향후 기업 성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할 수 없어서다. 차라리 모두가 아는 악재는 불확실성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린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그럭저럭 지낼 만했다. 아이의 등교 일정이 2주일 단위로 5번이나 연기됐지만 조만간 학교 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2학기에도 등교 일수보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날이 많은 아이를 보면서 원격수업도 수업의 한 방식이려니 믿었다. 하지만 또 그런 시간을 앞둔 지금은 걱정이 앞선다. 더욱이 그 시간이 얼마나 길어질지도 알 수 없다. 두렵고 조바심이 난다. 백신접종이 이달부터 시작된다지만, 과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1. 2. 2. 09:40
검사님들, 결백하다면서요?

“결백하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출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지 않은가.” 서울남부지검 한 검사는 술접대 의혹을 받는 전·현직 검사 4명을 조사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술접대를 폭로한 후 수사가 예상되자 휴대전화부터 교체했다. 일부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삭제했고, 업무용 PC까지 바꿨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부부싸움으로 다투다 휴대전화를 분실했다” “박람회장에서 머리가 복잡한 상태였는지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둘러댔다. 이들은 한때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서 한솥밥을 먹은 ‘특수통’ 검사들이다. ‘칼잡이’ ‘저승사자’ 별칭이 따라다니는 이들이지만 과..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1. 1. 20. 09:44
이루다, 진짜 친구가 되려거든

일부 이용자들이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성희롱하면서 시작된 논란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AI에 대한 성희롱’이란 생소한 문제로 시작, 이루다가 동성애·장애인 혐오 및 성차별까지 학습한 것으로 보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AI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시대에 사회가 AI의 윤리 문제를 협의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루다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11일 서비스 잠정 중단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자못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 듯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지난 8일 “사람들은 또 기발한 방법으로 부적절한 대화를 하는 방법을 생각해낼 것이다. 그럼 그걸 또 학습 재료로 삼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이루다는 점점 더 좋은 대화를 하는 방법을 배워갈 것”이..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1. 1. 12. 09:45
10대 임신도, 트랜스젠더여도 괜찮아···주노, 너를 응원해

오랫동안 엘리엇 페이지(개명 전 엘렌 페이지)는 나에게 ‘주노’로 기억됐다. 열 여섯 살에 흥미삼아 친구 블리커와 섹스를 하고 그 결과 임신을 하게 된 고등학생 소녀. 한국이라면 인생이 끝장날 것 같은 상황이지만 영화 의 전개는 그렇지 않다. 임신테스트를 위해 2.3ℓ의 오렌지 주스통을 손에 들고 끊임없이 들이키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화에서 주노는 임신을 확인한 후 임신중단을 결심한다. 임신중단을 위해 여성센터를 방문하지만, 그곳에서 임신중단에 반대하는 친구로부터 “아기에게도 손톱이 있다“는 말을 듣고 포기한다. 주노는 아이를 낳은 뒤 양부모에게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주노는 용기를 내 부모에게 임신 사실을 털어놓는데, 여기서도 예상밖의 전개가 펼쳐진다. 부모는 혼절하거나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대신 담담..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1. 1. 12. 09:44
국회는 ‘중대재해법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8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가 처음 마주 앉은 지난달 29일부터 세면 불과 11일 만이다. 2018년에도 그랬다.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소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는 묵묵부답이었다. 12월11일 김용균씨 사망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뒤늦게 의욕을 보인 환노위는 불과 2주 만에 5차례 법안소위를 열어 개정안을 ‘김용균법’이라는 이름을 붙여 통과시켰다. 16일 만이었다. 정치권이 여론에 ‘등 떠밀려’ 속전속결로 나서는 패턴은 이번에도 되풀이됐다. 노동계·시민사회 요구로 발의된 중대재해법은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에 밀려 내내 후순위였다. 물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차례 넘게 ..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1. 1. 11. 09:52
‘시선’에도 베인다

“다양한 신문 기사, 뉴스 단신, 라디오 프로그램이 고층 아파트의 삶을 담으려 했다. 그 뜻은 고귀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은 금방 휘발되었다. 진열창 앞 안전한 거리에서 원주민을 잠시 둘러보는 사파리가 끝나고 나면 모두가 그에 대해 서서히 잊어버리고 만다.” 2017년 영국 런던의 24층 아파트 그렌펠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층에서 시작된 불은 오래된 건물의 값싼 인화성 내장재를 타고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나갔다. 주민들이 잠든 새벽시간에 벌어진 참사에 대피는 늦어졌고, 진입로가 하나뿐이라 화재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임대 아파트로 이주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거주하던 바로 이곳에서 70명이 넘는 사람이 숨졌다. 화재 이후 미디어의 관심이 쏟아지고, 청문회가 열리고, 반면교사를 삼자며 백..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12. 29. 09:40
혁신학교 논란 유감

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학생들이 가을 축제를 직접 기획했다. 학교에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수반이 있었는데, ‘특수반 친구들도 우리 학교 학생’이라며 그중 1명이 무대에 서기로 했다. 축제 당일, 특수반 친구가 노래 ‘거위의 꿈’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노래 소리가 끊겼다. 가사를 잊어버린 모양이었다. 다음 장면은 어떻게 됐을까. 무대에 선 친구는 어쩔 줄 몰라 서 있고, 관객석에 앉은 학생들이 크게 웃고 떠들며 야유하는 모습이 떠오르는가. 누군가는 노래를 하겠다고 용기를 낸 친구를 걱정하는 양 ‘처음부터 욕심이 과했다’고 타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학생들은 아무렇지 않게 ‘거위의 꿈’을 함께 따라 불렀다. 이 이야기를 전해준 사람은 이 광경을 보고 펑..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12. 22. 09:39
차별과 배제의 언어

책상 한편에 얇은 책자 하나가 놓여 있다. 지난 7월 편집국에서 펴낸 스타일북(기사작성 매뉴얼)이다. 책자는 6가지 원칙 아래 구체적인 기사작성 지침을 담고 있다. 그 첫째 원칙이 ‘사회적 다양성 존중’이다. 다름을 혐오하는 표현을 지양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공존을 추구하고, 강자보다 약자의 관점에 가중치를 둔다는 것이다. 예컨대 “부족함이나 열등함을 표현하기 위해 장애를 이용하는 관용구·속담은 쓰지 않는다”라고 정하고, ‘절름발이 정책’ ‘장애를 앓는’ 등 쓰지 말아야 할 표현과 대체 표현을 정리했다. 또 “성차별적이거나 잘못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고 하면서 ‘양성평등’은 ‘성평등’, ‘미혼모’는 ‘비혼모’ 등으로 바꾸도록 했다. 처음 책자를 훑어볼 때 ‘아, 이것도’ 싶은 것들..

정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20. 12.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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