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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감, 빨간 산수유, 원색의 단풍, 갈색의 낙엽 등 가을의 자연은 다양하고 예쁜 색들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 반대로 사람들은 점점 자기만의 색을 버리고 있습니다. 원색의 옷을 버리고 무채색 옷으로 몸을 감싸고, 또 뽀얀 분홍빛 얼굴마저 희거나 검은 마스크로 가려 버렸습니다. 이제는 눈만 보고서 누가 누구인지 알아내야 하지만 그것은 거의 불가능입니다.
이럴 때 자연의 색처럼 사람도 자기만의 색이 있으면 그 색만 보고도 누구인 줄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점점 흐려지는 오늘 나만의 고유색을 입고 나를 알리러 나가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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